농업회사법인 맑은내일(주)은 1945년 설립된 작은 정미소에서 시작해 3대에 걸쳐 전통 발효 식품 기업으로 성장했다. 조부로부터 내려오는 전통 발효 기술에 현대 기술인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더해 맛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과정을 전산화해 체계적으로 제조하고 있다.
또한 고유한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자사 브랜드 제품뿐 아니라 국내 우수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제품을 연구·제조해 유통하고 있다.
나아가 100년, 200년 넘는 장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발효마을 설립을 계획 중이다.
맑은내일 관계자는 “전통주의 고객층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다양한 곳과 협업해 주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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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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