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내일이 ‘2022 올해의 식품 브랜드파워 1위’ 전통주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파워 1위’는 거대한 사회경제적 변화의 움직임 속에서 시장을 장악하고, 차별화된 영감으로 고객의 삶에 깊은 공명을 일으킨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농업회사법인 맑은내일(주)은 1945년 설립된 작은 정미소에서 시작해 3대에 걸쳐 전통 발효 식품 기업으로 성장했다. 조부로부터 내려오는 전통 발효 기술에 현대 기술인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더해 맛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과정을 전산화해 체계적으로 제조하고 있다.
또한 고유한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자사 브랜드 제품뿐 아니라 국내 우수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제품을 연구·제조해 유통하고 있다.
나아가 100년, 200년 넘는 장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발효마을 설립을 계획 중이다.
맑은내일 관계자는 “전통주의 고객층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다양한 곳과 협업해 주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폭풍 랠리’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눈앞에
정용진 이마트, 4년 만에 최대 영업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