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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찜과 잘 어울리는 소주 허브 토닉
설날 차례상에 전통주는 빠지지 않지만, 식탁에선 애매한 자리에 놓인다. 웃어른에게 술을 권하기 조심스럽고, 한 잔을 전부 비우기엔 도수가 높은 데다, 먼저 잔을 들기도 분위기상 부담스럽다. 그렇게 식사가 끝나면 전통주는 병째로 냉장…
남희철 푸드 스타일리스트 2026년 02월 14일 -

면세점에서만 파는 대용량 시바스 리갈, 가족 모임에 안성맞춤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요즘 명절이면 인천국제공항은 고속도로 휴게소만큼이나 붐비는 장소가 됐다. 그 여행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가 바로 면세점이다.
명욱 주류문화칼럼니스트 2026년 02월 13일 -

지독한 추위 피하고 싶을 때, 태국 끄라비
대한민국은 여전히 겨울 한복판이다. 코끝이 얼어붙는 한파와 잿빛 하늘 아래서 사람들은 본능처럼 따뜻한 곳을 떠올린다. 태국 남부에 자리한 끄라비는 한국 겨울과 가장 선명하게 대비되는 풍경을 가진 휴양지다. 눈 대신 햇빛이 내리고, …
재이 여행작가 2026년 02월 12일 -

뱃머리 모양 모래땅에 세워진 여의도 국회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들어서는 세종 국가상징구역의 청사진이 최근 공개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12월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공모 당선작’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국격과 정체성을 상징하고 국가가 지향하는 미…
안영배 미국 캐롤라인대 철학과 교수(풍수학 박사) 2026년 02월 11일 -

다양성과 통합 노래한 ‘모노’
‘모노’의 아이러니가 있다. 20세기 중반부터 스테레오 사운드가 보급되기 시작했지만, 구시대 표준인 모노를 사랑하는 사람은 늘 있었다. 스테레오가 선보이는 공간감에 비해 초라해 보일지 몰라도 좀 더 단단하게 들린다는 것이다. 시각예…
미묘 대중음악평론가 2026년 02월 11일 -

감자튀김 하나도 재미있게 먹는 Z세대
Z세대에게 모임의 의미는 예전과 다르다. 꼭 친한 사람끼리만 만나는 게 아니라, 같은 주제나 취향을 매개로 낯선 이들과도 자연스럽게 모인다. 참여 멤버보다 모임 주제가 더 중요하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다양한 방법으…
김상하 채널A 경영전략실 X-스페이스팀장 2026년 02월 10일 -

뉴요커도 먹는 군고구마
요즘 미국 뉴욕의 점심 풍경에 낯익은 장면이 등장한다. 바쁜 직장인들이 종이봉투에서 김이 피어오르는 무언가를 꺼내 길거리에 선 채 먹는다. 샐러드도, 샌드위치도 아닌 군고구마다. 점심 한 끼가 20달러(약 2만8000원)를 훌쩍 넘…
남희철 푸드스타일리스트 2026년 02월 08일 -

K팝, 인종주의 씻어내야
K팝의 인종주의 문제가 인터넷 공간을 달구고 있다. 한국은 엄격한 미적 기준이 인종주의와 결합한 사회로, 사람들이 흰 피부에 집착하고 걸핏하면 성형수술을 한다는 주장이 인터넷을 통해 퍼져 나가고 있다.
미묘 대중음악평론가 2026년 02월 05일 -

[영상] ‘자연의 맛’ 간직한 사찰 음식, MZ 기자가 만들어봤어요
“물 아깝다. 볼에 받아서 씻으세요. 다음 생에 다 갚아야 해요.”
이진수 기자 2026년 02월 04일 -

고양이 만성구내염, 방치하면 치아 다 뽑을 수도
치아를 온전히 보존하는 일은 사람에게 매우 중요하다. 저작 기능이 떨어지면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기 쉽다. 씹는 활동이 줄어들수록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해 인지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심미적 관점에서…
황윤태 빌리브동물병원 대표원장 2026년 02월 03일 -

가족력을 예방 기회로 삼자
어떤 질병이 가족 사이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가족력(Family History)’이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이 가족력을 운명처럼 여긴다. 그들은 “우리 집은 암, 당뇨, 심장병 가족력이 있어. 그러니 나도 어쩔 수 없지”라는 식…
이윤현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대한검역학회 회장) 2026년 02월 02일 -

화려하고 낭만적인 물의 도시 베네치아
잔잔한 아드리아해 물결 위에 떠 있는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 길 대신 운하가 흐르고, 자동차 대신 배가 오가는 이곳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 놓인 공간처럼 느껴진다. 도시 전체가 물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도시를 방문해야…
재이 여행작가 2026년 02월 01일 -

‘대통령의 위스키’ 시바스 리갈
한국인에게 ‘고급 위스키’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대답은 갈릴 것이다. 누군가는 발렌타인 30년이나 조니워커의 상위 라벨을, 혹자는 트렌드인 맥캘란이나 발베니 같은 싱글 몰트를 떠올릴지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50대 이상 중장년층은 이…
명욱 주류문화칼럼니스트 2026년 02월 01일 -

“측정할 수 없으면 조직 관리 불가?” 당신은 이미 꼰대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우리 시대 리더십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주인공 김낙수 부장은 소위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인물이다. 서울 주요 대학 출신에 탁월한 영업 실무 능력을 갖췄고,…
한여진 기자 2026년 01월 31일 -

Z세대 시선 사로잡은 인스타그램 피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매일 영상이 수만 개씩 올라온다. 최근 릴스를 중심으로 일상을 기록하는 콘텐츠 포맷이 유행하면서 개인의 하루를 보여주는 영상부터 침체된 가게를 살리려는 마케팅 영상까지 다양한 시도가 쏟아지고 있다. 선…
김상하 채널A 경영전략실 X-스페이스팀장 2026년 01월 30일 -

끝난 줄 알았는데 Z세대가 다시 불 지핀 유행
달력을 새로 넘긴다고 유행이 단번에 사라지진 않는다. 유행은 확장되는 것이다. 한철 반짝 흐름으로 치부하지 말고, 이를 확장해 트렌드를 선도할 방법을 고민하는 게 좋겠다. 전 국민이 열광하는 메가트렌드보다 각자 관심사에서 출발한 마…
김상하 채널A 경영전략실 X-스페이스팀장 2026년 01월 29일 -

하이브, 아모레퍼시픽 사옥 서향이라 흉하다? 풍수적 진실은…
병오년 새해 벽두부터 K팝과 K-뷰티가 지구촌을 뜨겁게 달굴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일단 지난해 전원 국방의 의무를 마친 그룹 BTS(방탄소년단)가 세계 34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BTS 소속사 하이브는 이번 월드 …
안영배 미국 캐롤라인대 철학과 교수(풍수학 박사) 2026년 01월 28일 -

돌아온 엑소
엑소(EXO)가 돌아왔다. 1월 19일 발매한 정규 앨범 ‘리버스(REVERXE)’는 2년 반만의 신작이자, 멤버들의 군복무가 완전히 종료된 후 첫 앨범이다. 최근 분쟁을 겪고 있는 멤버들이 빠져 6인조로 발표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미묘 대중음악평론가 2026년 01월 28일 -

붉은 고기, 수십 년 누명 벗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연방 영양정책을 전면 재검토하며 설탕과 초가공식품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특히 눈길을 끈 대목은 붉은 고기 같은 ‘동물성 단백질’의 역할을 재평가한 점이다. 지난 수십 년…
이윤현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대한검역학회 회장) 2026년 01월 26일 -

젊은 소비자 취향 저격한 ‘요즘’ 전통주
전통주는 오랫동안 ‘어른의 술’이라는 인식에 머물러 있었다. 젊은 세대에게는 익숙하지 않고 굳이 관심을 가질 이유도 없는 술에 가까웠다. 하지만 몇 해 전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전통주가 와인이나 위스키처럼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드…
이채현 자유기고가 2026년 0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