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제작소는 2016년 설립 이래 친환경, 경쟁력, 고품질 원칙을 지키며 연간 100~300채 규모의 주택 생산을 실현하고 있다. 건축 시 현장 작업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약 3만3057㎡(1만 평) 대규모 설비 공장에서 골조를 생산하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패브공법을 도입했다. 또한 우수한 품질의 골조를 균일하게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도 갖추고 있다.
공간제작소 모듈러 주택은 두꺼운 벽과 구조용 합판, 4중 구조목으로 구조를 보강해 강한 내진성을 지녔으며, 불연재 소재와 내화 구조 건축물을 적용해 뛰어난 내화성까지 갖췄다. 또한 적은 에너지로 냉난방 효율을 유지하는 최적의 주거 환경을 구축했으며, 프리패브 방식 적용으로 유지·보수비용이 절감된다.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공간제작소 박정진 대표는 “2024년 지금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화성 공장으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선진기술을 도입하고, 연구와 실험을 지속하며 ‘더 나은 주거환경’을 갖춘 집을 짓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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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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