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파이는 단비코리아의 수익공유 광고 플랫폼이다. 코로나19 출입명부 솔루션 ‘로그파이(log-FI)’, 매장 이벤트 서비스 ‘럭키파이(lucky-FI), 미션형 리워드를 통한 집객 및 커뮤니케이션의 앱 기반 솔루션 ‘캐시파이(cash-FI)를 차례대로 런칭한 공유기 기반 통합 서비스 플랫폼업체다.
일명 ‘공테크’로 불리는 수익공유형 애드파이(ad-FI)는 매장 방문 고객이 무료 와이파이 접속 시 노출되는 광고 수익을 가맹점과 직접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광고 클릭당 최대 20% 수익을 분배하고, 6개월 단위로 수익금을 정산해 입금한다. 1일 30번만 광고 클릭수가 확보돼도 3년 약정 기간 동안 공유기 구입 비용 대비 약 760% 수익이 확보된다.
아울러 가맹점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 매장 방문 고객이 와이파이 접속 후 광고 클릭 시 파이(FI) 포인트로 리워드를 지급하며, 일정 금액 이상 적립된 포인트는 ‘캐시파이(cash.FI) 앱에서 현금 및 현금성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단비코리아 관계자는 “매장 무료 와이파이를 통해 가맹점주와 방문 고객 모두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공테크 플랫폼을 구축했다”면서 “자영업자에게 단순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매장 방문을 유도하고 방문 고객에게 리워드를 지급하며 가맹점이 부가 수익까지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테크 플랫폼을 확보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수령·수사·출석 ‘모두’ 거부… ‘시간 싸움’ 벌이는 尹
트라피구라, 고려아연 지분 일부 처분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