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LIG넥스원이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외국인은 LIG넥스원을 117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최근 글로벌 방위산업 환경이 우호적으로 조성됐고, 특히 중동에 방공망 수출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외국인 자금을 유입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사들도 LIG넥스원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하고 나섰다. 그 영향으로 LIG넥스원은 18일 장중 31만9500원을 달성해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기관 투자자는 LIG넥스원 차익실현에 나서 1296억 어치를 순매도 했다.
기간: 2월 17~21일 | 자료: 한국거래소
2월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17~21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집계됐다(오후 3시 50분 기준). 2~10위는 SK하이닉스, LIG넥스원, 삼성전자우, NAVER, LS ELECTRIC,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텔레콤, 한화비전, SK이노베이션이었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HD현대중공업, 현대차, LG화학, 카카오, 크래프톤, 신한지주, HD현대마린솔루션, 삼성SDI,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이었다.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SK하이닉스, KB금융, LG화학, POSCO홀딩스, 크래프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한솔케미칼이 뒤를 이었다.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10개 종목은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알테오젠, 동국생명과학, 오름테라퓨틱, 기아, 한국콜마, 모티브링크, 삼양식품, 보로노이였다.
이번 주 개인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HD현대중공업, 현대차, 신한지주, 한화시스템, 카카오, 유한양행, 한화오션, HD현대마린솔루션, 기아, 필옵팀스였다. 개인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삼성전자였으며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POSCO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 SK이노베이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G화학, LS ELECTRIC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