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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기어 로고. [대동기어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2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월 28일 미국에 온다고 들었다”며 “우리는 광물협정에 서명하고 싶어 한다. 이것이 매우 큰 거래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 협상이 타결되면 종전 논의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전쟁이 끝나면 우크라이나는 파괴된 농경지와 시설을 복구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업은 우크라이나의 대표 산업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농업 부문 손실액은 800억 달러에 달한다.
대동기어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농기계 수입 총판과 3년간 300억 원 규모의 트랙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우크라이나 사업을 확대해 종전 이후 본격적으로 현지 농업 재건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