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 수사 7개월 만에 검찰의 칼날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강원 전 행장이 구속 위기에 처했고, 주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론스타 경영진에 대한 검찰 수사망도 좁혀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은 멀어 보인다. 법원이 검찰의 체포영장 청구를 기각했기 때문. 검찰은 즉각 영장을 재청구하며 법원 결정에 불만을 표시했다. 진실 규명을 위한 진통이 큰 만큼 국민의 궁금증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외환은행 매각 수사 ‘산 넘어 산’
입력2006-11-13 11:05:00
“5월엔 주식을 팔라(Sell in May)”는 금융투자업계의 오랜 격언이 올해는 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 주요 상장사가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면서 당분간 실적 랠리가 이어질 거…
이슬아 기자
김지현 테크라이터
글·요리 남희철 푸드스타일리스트
한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