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브랜드파워 1위’는 ‘올해의 뷰티 브랜드파워 1위’ ‘올해의 교육 브랜드파워 1위’ ‘올해의 헬스케어 브랜드파워 1위’ ‘올해의 프랜차이즈 브랜드파워 1위’ ‘올해의 리빙 브랜드파워 1위’ ‘올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파워 1위’ 등 18개 어워드로 세분화,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 브랜드 대상이다. 올해는 총 48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산업별·업종별 동향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업종을 지정하고, 전문심사위원단이 브랜드의 전략 및 비전, 인지도, 충성도, 시장점유율, 고객관리 시스템 구축 현황, 투자 유치 및 양해각서(MOU) 성과 등 다양한 항목별 지표에 따라 공적 심사를 진행했다.
김홍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국가 발전과 소비자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기업을 발굴해 뜻깊다”며 “넥스트 노멀 시대에 앞장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나아가 각 분야를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올해의 브랜드파워 1위 심사평
김홍유(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올해 선정된 48개 기업의 경영인 및 관계자는 변화하는 산업의 시대적 흐름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소비 패턴에 발맞춰 가치를 창출하고 소비자 만족을 향상시키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소통 및 체험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메타버스 기술을 다양한 부분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눈에 띕니다. 고객을 적극적으로 포용하면서 경제위기 극복,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왔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친환경·윤리를 강조하는 가치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를 반영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식을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업만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고, 향후 무궁한 발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렇듯 ‘올해의 브랜드파워 1위’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궁극적 목표로 삼아 고객과 상호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발견하는 것은 물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형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는 기업들의 활동 성과를 정량 평가하고, 국내 최고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평가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수상 기업들은 각 기업 브랜드가 인정받고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나아가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길 바랍니다.
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수령·수사·출석 ‘모두’ 거부… ‘시간 싸움’ 벌이는 尹
트라피구라, 고려아연 지분 일부 처분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