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내일은 1945년 작은 정미소로 출발해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총 4개 법인으로 이뤄져 있으며 양조장을 시작으로 주류, 건강즙, 음료에 이어 발효식품 전문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맑은내일은 조부 때부터 이어온 경험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아 78년간 연구해온 발효기술을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발효 식품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전통주 및 식품을 만들어 지역 농민과 상생, 동반 성장하면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대표 제품은 맑은내일 그룹 계열사인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 주식회사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손잡고 선보인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빛소주’다.
맑은내일 박중협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주를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한국 전통 명주 대중화에 앞장서고,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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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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