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상단은 2015년 설립된 드레스 제작 및 맞춤 의상 전문 브랜드이다. 해외 한국 대사관 공식 행사 의상과 모델, 배우 등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의 맞춤 의상은 물론, 외국에서 결혼식을 하는 예비신부들이 맞춤 웨딩드레스 제작을 위해 찾는 디자이너 부띠크이다.
마리상단은 자체 제작실을 보유해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드레스 한 벌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외주로 맡기지 않고 직접 진행한다. 또 전국 드레스 대여샵이나 카타르 도하, 캐나다 등 해외 드레스샵 등 거래처로 납품되는 의상들을 제작하고 있다.
‘디자이너 드레스는 비싸다’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자 마카도 실크를 주력으로 한 다양한 카테고리 의상들을 꾸준히 개발해 유통과정 없이 다이렉트로 고객이나 드레스샵에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특별한 감동으로 기억될 수 있는 드레스를 만들어가고자 온라인몰을 오픈해 합리적인 가격대 드레스도 선보이고 있다.
마리상단 김마리 대표는 “자사 특유의 리드미컬한 볼륨감을 만드는 견고한 기술력이 오랜 시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명품 브랜드가 되기 위해 애쓰기보다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드레스, 디자이너 본인에게 부끄럽지 않은 브랜드 마리상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수령·수사·출석 ‘모두’ 거부… ‘시간 싸움’ 벌이는 尹
트라피구라, 고려아연 지분 일부 처분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