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만 여섯 살에 네덜란드에 입양된 윤주희 씨가 한국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입양 후 그녀의 삶은 자신을 버린 가족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 새 가족에게 버림받지 않으려는 몸부림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는 15년간의 폭식증. 그러나 그녀는 절망과 폭식을 극복하고 자신과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찾았다. 윤주희 지음/ 박상희 옮김/ 북하우스 펴냄/ 352쪽/ 1만원
악의 영혼(전 2권) 소설은 깊은 숲 속 혹은 폐가에서 무참하게 훼손된 시신들이 발견되면서 시작한다. 시체들은 어떤 환상의 의식, 신비주의적인 메시지를 남기려는 듯 괴상한 모습을 하고 있다. 수사관이자 범죄 프로파일러인 브롤린은 사건을 접하고 두려움에 휩싸인 채 수사에 돌입하는데…. 막심 샤탕 지음/ 이세진 옮김/ 노블마인 펴냄/ 각 권 328쪽/ 각 권 9500원
여자가 원하는 강한 남자 되기 평소 아내에게 책임감 없다, 결단력 없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마이클. 그는 자신의 고민을 할아버지에게 털어놓고 두 사람은 하루 동안의 짧은 여행을 떠난다. 할아버지는 결혼생활 경험과 옛 현인들의 지혜를 들려주며 마이클이 ‘여자가 원하는 강한 남자’가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게 도와준다. 엘리엇 카츠 지음/ 엄홍준·이혜진 옮김/ 젠북 펴냄/ 160쪽/ 8900원
대국굴기 강대국의 조건(전 8권) 중국 CCTV가 제작, 방영해 선풍적 인기를 끈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엮었다. 미국 러시아 독일 등 9개국에 대한 역사 소개와 세계적 석학 100여 명의 인터뷰를 통해 강대국의 흥망성쇠를 흥미롭게 재구성했다. 굴기(堀 起)란 ‘산처럼 솟구치며 일어서다’란 뜻. CCTV다큐 대국굴기 제작진 지음/ 안그라픽스 펴냄/ 256~480쪽/ 1만4000~1만8000원
이코놀로지아 명화를 봐도 도대체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기가 쉽지 않다. 마치 예술인만 아는 비밀언어라도 있는 듯. 저자는 명화에 담긴 알쏭달쏭한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 1593년 로마에서 초판이 발행됐다. 체사레 리파 지음/ 김은영 옮김/ 루비박스 펴냄/ 424쪽/ 1만5900원
치과 가서 제대로 돈 쓰는 법 각종 치아관리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놓았다.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비롯해 질환별 증상과 대처법, 미용교정과 치아성형의 효과, 최적의 보철치료 찾기 등 치아 관련 내용을 총망라했다. 치아·잇몸 질환 치료의 성공과 실패 사례도 담겨 있다. 예치과 임상연구소 지음/ 웅진 리빙하우스 펴냄/ 256쪽/ 1만3000원
마릴린 그녀의 마지막 정신상담 마릴린 먼로의 죽음을 통해 영화와 정신분석, 1960년대 할리우드의 연예산업을 다룬 소설. 많이 배우지 못한 데다 백치미로만 포장됐다는 콤플렉스 때문에 말을 잘하는 게 소원이었던 마릴린 먼로와 배우가 되고 싶었으나 꿈을 이루지 못한 할리우드 정신과 의사 랠프 그린슨의 만남이 이야기의 큰 축을 이룬다. 미셸 슈나이더 지음/ 이주영 옮김/ 아고라 펴냄/ 544쪽/ 1만3800원
10억 모은 부자의 가르침 보통 사람이 10억을 모으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저자는 누구나 7년 안에 10억 이상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주장한다. 부자 7명의 실제 습관, 행동유형, 사업방법 등을 통해 부자가 되는 구체적인 전략을 알려준다. 마이클 매스터슨 지음/ 이동은 옮김/ 지상사 펴냄/ 324쪽/ 1만1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