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중국산 모의 총기를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모의 총기라고는 하지만 실제 총에 버금갈 만큼 대단한 위력을 지녔다.
경남지방경찰청은 8월7일 중국제 모의 총기 810정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로 밀수업자 최모(43) 씨를 구속하고 판매업자 2명과 구매자 10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167정을 압수했는데, 단군 이래 최대 총기밀매 사건입니다. 모의 총기지만 총기로 분류되는 공기총과 맞먹는 위력을 갖고 있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 이병석 외사수사대장(경감)은 시중에 여전히 유통되고 있는 총기 500여 정과 구매자를 찾고 있다면서 웃었다.
“운이 좋았죠. 6000여 명의 한국인에게 중국 매춘을 알선한 해외원정 성매매 조직의 계좌를 추적하다 모의 총기가 유통되는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을 출입하는 기자들에게 그는 ‘경남청의 꿈나무’로 불린다. 전국을 들썩거리게 하는 수사결과를 자주 내놓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그는 해외에 본거지를 둔 국제 범죄조직과 연계해 대학학위증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각종 서류를 위조한 국내 알선책과 이들에게 의뢰해 만든 위조 서류를 사용한 공무원, 군인 등 279명을 검거했다. 역대 최대의 공·사문서 위조사건.
올 3월엔 중국에서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장기매매에 사용한 전문 브로커 3명을 비롯해 67명의 장기밀매 사범을 검거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8월7일 중국제 모의 총기 810정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로 밀수업자 최모(43) 씨를 구속하고 판매업자 2명과 구매자 10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167정을 압수했는데, 단군 이래 최대 총기밀매 사건입니다. 모의 총기지만 총기로 분류되는 공기총과 맞먹는 위력을 갖고 있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 이병석 외사수사대장(경감)은 시중에 여전히 유통되고 있는 총기 500여 정과 구매자를 찾고 있다면서 웃었다.
“운이 좋았죠. 6000여 명의 한국인에게 중국 매춘을 알선한 해외원정 성매매 조직의 계좌를 추적하다 모의 총기가 유통되는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을 출입하는 기자들에게 그는 ‘경남청의 꿈나무’로 불린다. 전국을 들썩거리게 하는 수사결과를 자주 내놓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그는 해외에 본거지를 둔 국제 범죄조직과 연계해 대학학위증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각종 서류를 위조한 국내 알선책과 이들에게 의뢰해 만든 위조 서류를 사용한 공무원, 군인 등 279명을 검거했다. 역대 최대의 공·사문서 위조사건.
올 3월엔 중국에서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장기매매에 사용한 전문 브로커 3명을 비롯해 67명의 장기밀매 사범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