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아빠 약사 엄마의 친절한 소아과 초보 엄마, 아빠가 자녀를 키우기란 쉽지 않다. 젖병 삶는 문제부터 아이 재우는 법까지 직접 겪으며 터득해야 한다. 어디가 아프기라도 하면 어쩔 줄 몰라 허둥대게 마련이다. 의사 남편, 약사 아내인 부부 저자가 자신들의 초보 육아일기를 통해 대처법을 소개했다. 이진한·김태희 지음/ 동아일보사 펴냄/ 342쪽/ 1만2000원
우리 역사 과학기행 우리 조상의 과학 유물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했다. 첨성대, 석불사 석굴, 훈민정음, 앙부일구, 금속활자 등 18가지 유물을 통해 당시의 사회·문화적 배경을 되짚어본다. 저자는 이공계 출신이면서도 2005년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로 임용돼 화제가 됐던 인물. 문중양 지음/ 동아시아 펴냄/ 352쪽/ 1만3000원
똑똑한 아이를 둔 부모들의 7가지 습관 ‘자녀에게 가장 훌륭한 스승은 부모’라는 말은 오랜 진리다. 그러나 부모가 스승으로서 자녀에게 모범을 보이기란 쉽지 않다. 부모 역할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저자는 첫 번째 습관으로 ‘용기와 희망을 품게 하라’고 말한다. 시치다 마코토 지음/ 김하경 옮김/ 산호와 진주 펴냄/ 184쪽/ 9000원
우리는 삼성을 이렇게 부른다 대한민국 인재사관학교 삼성의 인재 시스템에 대해 분석했다. CEO들을 지역별, 출신별, 전공별, 업종별로 분석한 정보를 비롯해 전ㆍ현직 CEO 100명의 프로필, ‘이재용 시대’를 준비하는 삼성의 글로벌 전략 등이 담겨 있다. 저자는 삼성이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인재를 끌어모았으며 그 정점에 스타급 CEO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신현만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344쪽/ 1만5000원
내일은 멀리 갈 거야 17세에서 32세까지 한 여자의 애잔한 사랑을 담은 연애소설. 독립적인 인간으로 살고 싶지만 사랑에 빠지면 지배당하거나 보호받고 싶어하는 여자의 내면세계를 묘사한다. 주인공 이즈미는 학창시절의 짝사랑, 연하남과의 열애, 여행지에서의 운명적 사랑 등 다섯 남자와의 연애를 통해 사랑의 달콤함과 쓰라림을 겪는다. 가쿠다 미쓰요 지음/ 신유희 옮김/ 해냄 펴냄/ 276쪽/ 9000원
난민과 국민 사이 재일조선인인 저자가 90년대 중반부터 발표한 시론ㆍ시평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식민주의와 제국주의, 재일조선인의 역사, 민족주의와 국민주의, 일본 우경화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교토의 조선인 밀집지역에서 자라며 차별을 일상적으로 경험한 저자의 삶의 궤적을 엿볼 수 있다. 서경식 지음/ 임성모·이규수 옮김/ 돌베개 펴냄/ 328쪽/ 1만8000원
타네씨, 농담하지 마세요 삼촌으로부터 대저택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타네 씨가 대대적인 집수리를 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익살스런 필치로 그린 소설. 타네 씨가 인력시장을 뒤져 어렵사리 찾아낸 일꾼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타네 씨를 괴롭힌다. 공사판의 일상을 담은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모습을 엮은 ‘인간희극’이다. 장폴 뒤부아 지음/ 김민정 옮김/ 밝은세상 펴냄/ 216쪽/ 9500원
통일은 없다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무기 보유 실태와 개발 양상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이를 통해 현 정부 통일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저자는 분단 60년 이후 진정한 민족대화합을 위해서는 ‘빠른 통일’이 아니라 ‘바른 통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주홍 지음/ 랜덤하우스중앙 펴냄/ 276쪽/ 1만5000원
행복한 이기주의자 1976년 출간돼 세계적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자기계발서의 고전. 미국의 유명 심리학자인 저자는 자신의 임상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행복한 이기주의자란 자신을 배려할 줄 알기에 타인도 배려할 줄 알고, 스스로를 사랑하기에 타인을 사랑하는 법을 아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웨인 다이어 지음/ 오현정 옮김/ 21세기북스 펴냄/ 288쪽/ 1만원
달라이 라마 하버드대 강의 하버드대학 에머슨홀에서 닷새 동안 이루어진 달라이 라마의 불교철학 강의를 정리했다. 달라이 라마는 불교 주요 학파의 교리와 함께 무지와 고통에서 벗어나는 수행에 대해 명료한 어법으로 강의했다. 죽음과 환생은 두려움이 아닌 수행의 한 과정임을 달라이 라마는 일깨워주고 있다. 제프리 홉킨스 정리/ 주민황 옮김/ 작가정신 펴냄/ 356쪽/ 1만2000원
우리 역사 과학기행 우리 조상의 과학 유물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했다. 첨성대, 석불사 석굴, 훈민정음, 앙부일구, 금속활자 등 18가지 유물을 통해 당시의 사회·문화적 배경을 되짚어본다. 저자는 이공계 출신이면서도 2005년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로 임용돼 화제가 됐던 인물. 문중양 지음/ 동아시아 펴냄/ 352쪽/ 1만3000원
똑똑한 아이를 둔 부모들의 7가지 습관 ‘자녀에게 가장 훌륭한 스승은 부모’라는 말은 오랜 진리다. 그러나 부모가 스승으로서 자녀에게 모범을 보이기란 쉽지 않다. 부모 역할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저자는 첫 번째 습관으로 ‘용기와 희망을 품게 하라’고 말한다. 시치다 마코토 지음/ 김하경 옮김/ 산호와 진주 펴냄/ 184쪽/ 9000원
우리는 삼성을 이렇게 부른다 대한민국 인재사관학교 삼성의 인재 시스템에 대해 분석했다. CEO들을 지역별, 출신별, 전공별, 업종별로 분석한 정보를 비롯해 전ㆍ현직 CEO 100명의 프로필, ‘이재용 시대’를 준비하는 삼성의 글로벌 전략 등이 담겨 있다. 저자는 삼성이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인재를 끌어모았으며 그 정점에 스타급 CEO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신현만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344쪽/ 1만5000원
내일은 멀리 갈 거야 17세에서 32세까지 한 여자의 애잔한 사랑을 담은 연애소설. 독립적인 인간으로 살고 싶지만 사랑에 빠지면 지배당하거나 보호받고 싶어하는 여자의 내면세계를 묘사한다. 주인공 이즈미는 학창시절의 짝사랑, 연하남과의 열애, 여행지에서의 운명적 사랑 등 다섯 남자와의 연애를 통해 사랑의 달콤함과 쓰라림을 겪는다. 가쿠다 미쓰요 지음/ 신유희 옮김/ 해냄 펴냄/ 276쪽/ 9000원
난민과 국민 사이 재일조선인인 저자가 90년대 중반부터 발표한 시론ㆍ시평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식민주의와 제국주의, 재일조선인의 역사, 민족주의와 국민주의, 일본 우경화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교토의 조선인 밀집지역에서 자라며 차별을 일상적으로 경험한 저자의 삶의 궤적을 엿볼 수 있다. 서경식 지음/ 임성모·이규수 옮김/ 돌베개 펴냄/ 328쪽/ 1만8000원
타네씨, 농담하지 마세요 삼촌으로부터 대저택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타네 씨가 대대적인 집수리를 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익살스런 필치로 그린 소설. 타네 씨가 인력시장을 뒤져 어렵사리 찾아낸 일꾼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타네 씨를 괴롭힌다. 공사판의 일상을 담은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모습을 엮은 ‘인간희극’이다. 장폴 뒤부아 지음/ 김민정 옮김/ 밝은세상 펴냄/ 216쪽/ 9500원
통일은 없다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무기 보유 실태와 개발 양상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이를 통해 현 정부 통일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저자는 분단 60년 이후 진정한 민족대화합을 위해서는 ‘빠른 통일’이 아니라 ‘바른 통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주홍 지음/ 랜덤하우스중앙 펴냄/ 276쪽/ 1만5000원
행복한 이기주의자 1976년 출간돼 세계적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자기계발서의 고전. 미국의 유명 심리학자인 저자는 자신의 임상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행복한 이기주의자란 자신을 배려할 줄 알기에 타인도 배려할 줄 알고, 스스로를 사랑하기에 타인을 사랑하는 법을 아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웨인 다이어 지음/ 오현정 옮김/ 21세기북스 펴냄/ 288쪽/ 1만원
달라이 라마 하버드대 강의 하버드대학 에머슨홀에서 닷새 동안 이루어진 달라이 라마의 불교철학 강의를 정리했다. 달라이 라마는 불교 주요 학파의 교리와 함께 무지와 고통에서 벗어나는 수행에 대해 명료한 어법으로 강의했다. 죽음과 환생은 두려움이 아닌 수행의 한 과정임을 달라이 라마는 일깨워주고 있다. 제프리 홉킨스 정리/ 주민황 옮김/ 작가정신 펴냄/ 356쪽/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