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내가 시켜서 한 일이다. 내가 감옥에 가겠다.”
말로만 그친 게 아니었다. 기자회견을 마치자마자 그는 곧바로 대검찰청으로 출두했다. 애타게 기다린 주군을 만난 듯 한나라당 의원들은 그를 호위하며 뒤따랐다. 정가에서는 바로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선전포고라는 해석이 나왔다. 제 몸을 베며 포효하는 장수에게서 뿜어져나오는 살기…. 12월15일 오전 이 전 총재가 바로 그랬다.
昌, 고백성사인가 선전포고인가
사진·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글·김기영 기자 hadas@donga.com
입력2003-12-17 14:5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한 3월 24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주요 매체는 일제히 美 지상군 파병 관련 보도를 쏟아냈다. “제82공수사단장이 중동 파병 명령을 받았다”(폭스뉴스), 혹은 “미…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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