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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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러스 外

  • 입력2006-10-25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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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플러스 外
    상상플러스 “공부하세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KBS의 인기 프로그램 ‘상상플러스-올드 앤 뉴’가 방송 100회를 맞았다. 그동안 방송된 ‘어른들이 모르는 10대들의 말’과 ‘10대가 모르는 어른들의 말’을 퀴즈를 통해 독자들이 풀어볼 수 있도록 엮었다. 재미있게 국어공부를 하고 싶은 10대나 각종 입사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할 듯. 상상플러스 제작팀 지음/ 동아일보사 펴냄/ 256쪽/ 8500원

    금융지식이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 금융시장의 기본 원리와 개념에서부터 주식, 채권, 각종 파생금융 상품에 이르기까지 각종 금융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또한 일반 투자자들이 효과적인 투자 대상을 선택할 수 있는 가이드 구실도 한다. 저자는 “금융지식은 특별한 사람만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상식”이라고 강조한다. 전유문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 420쪽/ 1만5000원

    체인지링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저자가 50년 작가 인생을 총결산하며 내놓은 3부작 소설 중 하나. 저자의 처남이자 오랜 벗인 영화감독 이타미 주조의 자살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한 남자의 자살과 남은 가족이 겪는 고통 등을 섬세하게 그렸다. 오에 겐자부로 지음/ 서은혜 옮김/ 청어람미디어 펴냄/ 372쪽/ 9800원

    아이와 함께 떠나서 더 행복한 아줌마표 해외여행 영어학원을 운영하는 노희상 씨와 중학교 사회 교사 김은지 씨는 결혼생활 10년 동안 다섯 차례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이 가운데 딸아이 유진이와 함께한 것이 네 차례. 처음엔 힘들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어려움은 사라졌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해외여행 가이드 북이다. 김은지 외 지음/ 성하출판 펴냄/ 280쪽/ 1만3000원

    안정복, 고려사를 공부하다 역사학자인 저자는 우연히 얻은 ‘고려사’ 활자본에서 순암 안정복의 필적을 발견했다. 순암은 책의 내용과 관련해 사실을 확인하고 보충한 자료를 책 여백에 빼곡히 적어놓았던 것이다. 순암의 ‘동사강목(東史綱目)’은 이 같은 연구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고려사’ 연구에 심혈을 기울인 250년 전 역사가 안정복의 연구 현장으로 안내한다. 박종기 지음/ 고즈윈 펴냄/ 216쪽/ 1만1500원



    상상플러스 外
    한국미술 100년 1 문화예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우리 미술 100년을 조망했다. 비단 미술뿐 아니라 광고, 사진, 영화, 건축, 만화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최초의 누드화인 김관호의 ‘해질녘’, 김만술의 브론즈 작품 ‘해방’, 박수근의 ‘아기 업은 소녀’ 등 한국 미술사의 대표적 작품 대부분이 수록돼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기획/ 김윤수 외 57인 지음/ 한길사 펴냄/ 712쪽/ 5만원

    검은 나비 1, 2 광복 전 여고생 때 일본군에 납치돼 위안부가 된 한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소설. 삼척 바닷가에서 납치된 주인공은 중국 헤이룽장성의 군 위안소에 갇혀 상상할 수 없을 고통을 겪는다. 천신만고 끝에 탈출에 성공하지만 일본군과 불행의 그림자는 그녀를 계속 따라다닌다. 3~5권 후속 출간 예정. 정호 지음/ 온북스 펴냄/ 각권 280쪽 안팎/ 각권 1만원

    3년 안에 부자 되는 집테크 주식테크 재야의 재테크 고수인 저자는 2006년 현재 가장 효과적인 재테크 수단이 부동산과 주식이라고 강조한다. 부동산과 주식은 짧은 조정이 있겠지만 앞으로 4~5년간은 다른 상품에 비해 뛰어난 수익이 예상된다는 것. 서울의 부동산 투자 안심지역은 물론 주식시장 전망 등 각종 투자 관련 지침이 담겨 있다. 한상분 지음/ 동아일보사 펴냄/ 276쪽/ 1만3000원

    한미 FTA 역전 시나리오 한미 FTA에 대한 찬성과 반대 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그러나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9.5%가 한미 FTA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했을 정도로 그 내용에 관해선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통상협상 전문가인 저자가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한미 FTA의 11개 쟁점을 비롯해 현재까지의 과정을 짚어주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 최병일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448쪽/ 1만8000원

    황장엽 회고록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14년, 최고인민회의 의장 11년, 조선노동당 비서 18년 등 북한에서 최고 명예와 권위를 누리고 1997년 대한민국에 망명한 황장엽. 그가 자신의 출생에서부터 망명을 결심하기까지 모든 삶의 과정을 기술했다. 또한 망명 이후 한국에서의 생활과 느낀 점을 풀어놓았다. 1999년 출간된 ‘나는 역사의 진리를 보았다’의 개정증보판. 황장엽 지음/ 시대정신 펴냄/ 408쪽/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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