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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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백 ‘연꽃’

  • 입력2006-08-30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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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용백 ‘연꽃’

    경기도 시흥시 관곡지 부근의 연꽃 재배단지에 만발한 백련.

    임용백 ‘연꽃’

    주부, 뮤지컬 스타를 꿈꾸다<br>고양문화재단에서 올해 12월 창작 뮤지컬 ‘남편 길들이기’ 공연을 목표로 주부 대상의 뮤지컬 워크숍을 연다. 문의 031-960-9630

    ▲ 기나긴 방황과 불면의 나날 …

    노독(路毒)은 쌓여만 가고

    고독이 늘 길동무할 때

    지평선에 펼쳐진 사랑의 꿈이

    닿을 듯 닿지 않는 철길처럼



    너와 나 분단과 분열의 평행선을 그릴 때

    절망의 늪에서 향기를 품고

    마침내 연꽃이 피어난다. - 임용백 ‘연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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