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옥션(대표 양종선)은 2008년 설립 이래 금융사 자산에 대한 매각, 경매 등의 사업을 하는 ‘Asset Management Company’다. 7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에 대응해 투명한 중고차 유통을 지향한다.
리스 및 렌터카, 채권차량 등 금융사의 자산 차량을 전문적인 온라인 경매 방식으로 매각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사뿐만 아니라 일반 법인(전업 렌터카사 등)의 자산 차량의 경매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종합 모빌리티 기업인 휴맥스의 투자 유치를 비롯해 하나은행과 제휴로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원더카’를 출시한 바 있으며, 2022년 1월에는 카동(Cardong)과의 M&A(인수합병)를 진행해 밸류체인을 활용한 자동차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카옥션 관계자는 “2021년 현재 운영 중인 수원 경매장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경매 사업의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며 “최근 신차 PDI, 인증 중고차 등 사업 영업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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