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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들

전인권이 읽은 사람과 세상 外

전인권이 읽은 사람과 세상 外

전인권이 읽은 사람과 세상 外
전인권이 읽은 사람과 세상이중섭과 정경자로부터 이천수와 채시라를 거쳐, 동원의 사회학과 가부장제 분석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정체성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03년에 ‘남자의 탄생’이라는 책을 출간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지만 2년 후 세상을 떠난 저자의 유고집. 저자의 문제의식과 성찰이 돋보인다. 전인권 지음/ 이학사 펴냄/ 518쪽/ 1만8000원

역사의 원전 BC 430년 아테네에서 유행했던 역병에 대한 기록부터 1982년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까지 역사적 사건을 목격한 사람들의 기록물. 세계사 교과서에서 암기의 개념으로만 익숙했던 백년전쟁, 워털루전쟁, 프랑스대혁명, 1, 2차 세계대전 등 그 시간 그 자리에 있었던 주인공들의 생생한 증언을 만난다. 존 캐리 지음/ 김기협 옮김/ 바다출판사 펴냄/ 896쪽/ 3만원

빈곤의 종말 지구 인구의 6분의 1은 절대 빈곤층이다. 기아, 질병, 낮은 교육 수준으로 등으로 인한 만성적인 성장 정체는 빈곤국가가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자본의 축적을 어렵게 만든다. 저자는 집중적이고 복합적인 처방을 통해 빈곤의 사슬을 최대한 빨리 끊어야 자립경제의 사다리를 오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제프리 D. 삭스 지음/ 김현곤 옮김/ 21세기북스 펴냄/ 548쪽/ 2만8000원

걸리버 과학 탐험기 ‘걸리버 여행기’는 네 편으로 구성돼 있다. 거인국과 소인국 등 팬터지적 요소 때문에 축약돼 아동물로 소개됐지만, 실제 이 책은 분량도 많고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난해한 내용 때문에 어린이나 청소년이 읽기 쉽지 않다. ‘걸리버 과학 탐험기’는 과학적 키워드가 가득한 원작을 알기 쉬운 과학 지식과 정보를 곁들여 풀이한 책이다. 이인식 지음/ 랜덤하우스중앙 펴냄/ 240쪽/ 9500원

EU 사례에서 본 동아시아 경제통합 세계는 이제 중앙정부의 역할은 축소되고, 거대기업처럼 대규모로 조직화된 경제행위자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즉, 국가보다 경제·문화·지식을 중심으로 하는 ‘소프트 파워’가 권력관계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럽통합 과정에서 거대기업의 역할을 살펴봄으로써 동아시아 공동체 방향의 밑그림을 제시한다. 김두진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펴냄/ 128쪽/ 5000원



전인권이 읽은 사람과 세상 外
직장인이 가장 두려워하고 억울해하는 일이 ‘팽’당하는 것이다. 몸 바쳐 일했지만 어느 순간 쓸모가 없다고 버림받는 것. 부당하고 가혹한 처사 같지만, 회사 처지에서는 생산성이 낮은 직원을 해고해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버림받는 대신 더 많은 월급을 받고 승진하는 직장인이 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글렌 셰퍼드 지음/ 박범수 옮김/ 해냄출판사 펴냄/ 296쪽/ 1만원

일본의 제일부자손정의 재일교포 3세로 태어난 아이는 청년이 되자 선생님이 되고 싶은 꿈을 태생의 한계 때문에 이루지 못해 울분을 삼켜야 했다. 그가 바로 자산총액 70억 달러(약 6조 5000억원)를 보유한 일본 최고 부자 손정의다. 상상할 수 없는 저돌성과 무한한 에너지를 가진 ‘꿈꾸는 불도저’ 손정의의 진짜 모습을 만난다. 이노우에 아쓰오 지음/ 하연수 옮김/ 김영사 펴냄/ 320쪽/ 1만900원

고대 로마의 밤문화 고대 로마의 밤은 어떠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찍 잠자리에 드는 지방과는

달리, 도시에서는 올빼미족을 위한 유흥문화가 있었다. 술집들은 그다지 멋지지 않았다. 대개 음침한 길모퉁이에 있었다. 당시 주민들이 소음에 대해 불평했던 말들을 믿는다면 로마는 결코 잠들지 않는 도시였다. 카를 빌헬름 베버 지음/ 윤진희 옮김/ 들녘 펴냄/ 224쪽/ 9500원

카키의 그림일기 카키는 저자의 예명이다. 1남1녀를 둔 주부임에도 꽃미남을 밝히고 인형 머리 빗는 데 정성을 들인다. 또 자신만큼 예쁜 아줌마는 없다는 착각(?) 속에 빠져 산다. 작가의 남다른 취향, 가족, 일상의 에피소드와 사랑 및 이별에 대한 생각을 카툰에 담았다. 이효정 지음/ 전나무숲 펴냄/ 256쪽/ 9500원

식인귀의 행복을 위하여주인공 뱅자맹 말로센은 백화점 품질관리원이다. 하지만 그의 진짜 직업은 불량품에 항의하는 고객에게 최대한 비굴하고 가련한 모습을 보이며 용서를 구하는 희생양이다. 그에게는 책임감 없는 엄마가 버려두고 간, 아버지가 다른 동생이 넷이나 있다. 백화점 연쇄 폭발사건을 둘러싼 유쾌한 추리소설. 다니엘 페낙 지음/ 김운비 옮김/ 문학동네 펴냄/ 384쪽/ 9000원



주간동아 2006.07.25 545호 (p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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