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을 의제로 마주 앉은 노무현 대통령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핵실험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는 데 공감했다지만, 두 사람의 거리는 멀었다. 논란의 중심에는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이 있었다. “한국이 판단해 해결할 문제”라고 말한 라이스 장관의 속내는 무엇일까. ‘서로 터놓고 얘기한 자리’였다는 회담에 대해 “더 할 말이 없다”며 입을 다문 청와대와 노 대통령의 속내도 궁금하긴 마찬가지다.
북핵만큼 답답한 韓·美 속마음
입력2006-10-25 18:28:00
“5월엔 주식을 팔라(Sell in May)”는 금융투자업계의 오랜 격언이 올해는 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 주요 상장사가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면서 당분간 실적 랠리가 이어질 거…
이슬아 기자
김지현 테크라이터
글·요리 남희철 푸드스타일리스트
한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