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바람’이 의료계에도 불어닥쳤다. ‘뉴라이트의사연합’ 창립준비위원회가 9월20일 발기인 대회를 열고, 11월4일 대한의사협회 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
사회지도층으로 통하며 고소득을 보장받는 전문직종인인 의사들이 다분히 정치적 이념성을 띤 뉴라이트 운동에 뛰어든 것이 자연스럽게 비치진 않는다.
“좌파 정부가 진보라는 명분 아래 글로벌 시대에 맞지 않는 좌편향적인 정책들을 쏟아내는 현실에 맞서는 일에 직역(職域)의 구분은 무의미합니다.”
뉴라이트의사연합 이형복(60·이형복산부인과 원장·전 서울 강남구의사회장) 창립준비위원장은 “사회 일각에선 ‘배부른 행동’쯤으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의 수호를 위해선 의사들이 방관자로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나섰다”며 “의약분업 이후 위축되고 하향평준화된 진료 환경을 극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의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지키자는 것이 뉴라이트 운동에 참여하게 된 취지”라고 밝혔다.
발기인대회에 참가한 의사는 30여 명. 한국자유의사회 문태준 공동대표, 서울시의사회 경만호 회장 등 의료계의 원로 및 중견 의사들이 대다수다.
뉴라이트의사연합은 출범 이후 뉴라이트전국연합 산하 직능단체로 활동할 예정. 이 위원장은 창립대회와 함께 뉴라이트의사연합 상임대표를 맡게 된다.
이 위원장은 “150명 선의 회원 확보를 목표로 한다”면서 “의료인의 희생을 바탕으로 유지되는 현 의료제도를 바꿔나가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지도층으로 통하며 고소득을 보장받는 전문직종인인 의사들이 다분히 정치적 이념성을 띤 뉴라이트 운동에 뛰어든 것이 자연스럽게 비치진 않는다.
“좌파 정부가 진보라는 명분 아래 글로벌 시대에 맞지 않는 좌편향적인 정책들을 쏟아내는 현실에 맞서는 일에 직역(職域)의 구분은 무의미합니다.”
뉴라이트의사연합 이형복(60·이형복산부인과 원장·전 서울 강남구의사회장) 창립준비위원장은 “사회 일각에선 ‘배부른 행동’쯤으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의 수호를 위해선 의사들이 방관자로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나섰다”며 “의약분업 이후 위축되고 하향평준화된 진료 환경을 극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의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지키자는 것이 뉴라이트 운동에 참여하게 된 취지”라고 밝혔다.
발기인대회에 참가한 의사는 30여 명. 한국자유의사회 문태준 공동대표, 서울시의사회 경만호 회장 등 의료계의 원로 및 중견 의사들이 대다수다.
뉴라이트의사연합은 출범 이후 뉴라이트전국연합 산하 직능단체로 활동할 예정. 이 위원장은 창립대회와 함께 뉴라이트의사연합 상임대표를 맡게 된다.
이 위원장은 “150명 선의 회원 확보를 목표로 한다”면서 “의료인의 희생을 바탕으로 유지되는 현 의료제도를 바꿔나가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