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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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사냥 걸쭉한 입담 ‘일용 엄니’ 전성시대

  • 입력2007-05-23 1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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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사냥 걸쭉한 입담 ‘일용 엄니’ 전성시대
    드라마 ‘전원일기’가 종영된 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김수미를 ‘일용 엄니’로 기억한다. 그러나 이제 김수미에게 몸뻬를 입고 사투리를 쓰던 일용 엄니의 흔적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28세 꽃다운 나이부터 할머니 역을 맡은 이 여배우는 오랜 세월 일용 엄니에 갇힌 한풀이라도 하려는 듯 국내 최장수 농촌드라마였던 ‘전원일기’의 종영 이후 더 활발한 활동으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최근 김수미의 주된 활동무대는 TV가 아니라 영화다. ‘삐리리’ 욕설을 내뱉고 젠틀맨 송을 유쾌하게 부르던 그녀를 시트콤 ‘프란체스카 3’에서 볼 수 있었지만, TV보다는 영화에서 활동반경이 훨씬 크다. 1951년생인 김수미는 올해 56세다. 아무리 여배우의 수명이 연장됐다고는 하지만, 50대 여배우가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