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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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 입력2006-07-14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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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자
    백자

    북측이 남측에서 돌려받아 함경북도 김책시 림명리 원위치에 복원한 북관대첩비(1708년 처음 설치). <br>북한은 최근 북관대첩비를 국보 유적 제193호로 지정했다.



    ◀백자

    ‘시간의 흔적’과 ‘과거의 기억’을 보여주는 사진 작업을 해온 구본창이 신작 ‘백자’ 연작을 전시하는 개인전을 연다. 80년대 중반, 구본창은 도큐멘트 사진에 익숙한 우리 사진계에 작가의 내면을 표현하는 매체로서 ‘만드는 사진’을 선보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사진전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백자들을 찾아다니며 ‘인물화’처럼 촬영한 것. ‘발로 찍은’ 사진이지만, 이 역시 기록이라기보다는 ‘관조적이고 미니멀리스트’적인 작가의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7월30일까지, 국제갤러리, 02-735-8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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