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워 응원하고 환호하던 붉은 물결은 다 어디로 갔나. 7월5일 재개된 K-리그 경기장은 썰렁했다. K-리그 삼성하우젠컵 경기(울산-전북)가 열린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의 관중은 고작 4278명. ‘아드보카트호’의 주축이었던 이천수(25·울산)와 최진철(35·전북)의 맞대결도 흥행엔 도움을 주지 못했다. 한국엔 축구팬은 없고 애국자만 있다는 외신들의 비웃음이 결코 과장은 아니었던 셈이다.
썰렁한 K-리그,축구팬 어디 갔나
입력2006-07-18 20:30:00
4월 넷째 주(4월 22~26일) 국내 증시에선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현대차와 기아가 주목받았다. 현대차는 판매량 감소에도 고부가가치 차량을 앞세워 40조658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 기아도…
이슬아 기자
이슬아 기자
최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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