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방콕의 ‘카오산 로드’는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다. 저자는 10년 전 우연한 기회에 카오산 로드에 갔다가 다양한 국적의 수많은 여행자들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어렵게 떠나온 자신에 비해 그들은 일상처럼 여행을 즐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만난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흥미진진한 여행담을 모았다. 박준 지음/ 넥서스BOOKS 펴냄/ 324쪽/ 1만3000원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중국사 강의 중국 역사를 11개 시대로 나누어 읽기 쉽게 소개했다. 삼황오제(三皇五帝)가 나라를 다스린 고대 신화부터 1912년 신해혁명으로 청 왕조가 무너지기까지의 중국 역사가 담겨 있다. 저자는 정통 역사학자가 아닌 문학 작가이자 화가. 때문에 한족 또는 중국 중심의 역사적 시각에서 벗어나 객관적 기술이 가능했다고 한다. 저우스펀 지음/ 김영수 옮김/ 돌베개 펴냄/ 480쪽/ 3만원
이곳에 살기 위하여 ‘국경 없는 의사회’ 소속 의사 두 명이 탈북자들의 현실을 목격하고 그들의 진술을 가감 없이 옮겼다. 열다섯 살에 중국에 팔려와 성폭력의 희생자가 된 태금, 굶주림에 지쳐 꽃제비가 된 복열, 기근과 질병에 못 견뎌 조국을 등진 신경 세 사람이 북한 난민들의 피폐한 생활과 북한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들려준다. 소피 들로네·마린 뷔소니에르 지음/ 권명희 옮김/ 기파랑 펴냄/ 200쪽/ 9000원
행복 2005년 5월 런던에서 25마일가량 떨어진 작은 도시 슬라우에서 특별한 실험이 이뤄졌다. 6명으로 구성된 행복위원회가 심리학, 의학, 사회학 분야의 다양한 실험을 통해 행복학 이론의 효과를 검증한 것. 이들은 3개월간의 실험을 통해 행복해지는 비결을 찾았다고 한다. 이 책은 이들의 실험 결과를 집대성한 ‘행복 백과사전’이다. 리즈 호가드 지음/ 이경아 옮김/ 예담 펴냄/ 424쪽/ 1만7000원
호박방(전 2권)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호박방(琥珀房)을 소재로 한 스릴러 소설. 다양한 색채의 호박으로 장식된 호박방은 제정러시아 당시 화려함의 상징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때 히틀러 군대에 의해 약탈됐다. 유럽 최고의 예술품 소장가들이 호박방의 보물을 손에 넣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싸움을 묘사했다. 스티브 베리 지음/ 정영문 옮김/ 밝은세상 펴냄/ 각 권 270쪽 안팎/ 각 권 8500원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투자 이야기 200가지 금융전문가들이 투자·금융과 관련한 각종 궁금증을 풀어준다. 재무설계는 왜 해야 할까, 투자의 원리는 무엇인가, 투기와 투자의 차이는? 200가지 주제에 대해 은유와 유추, 예화를 사용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스콧 웨스트 외 지음/ 오종윤 옮김/ 더난출판 펴냄/ 272쪽/ 9000원
수학자 위의 축구공 서울대 수학과 교수인 저자가 다양한 스포츠 이야기를 엮었다. 이상훈, 강초현, 김세진 등 아름다운 승부사들의 이야기부터 대한민국 축구 10년, 스포츠 방송·행정·신문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또한 광(狂)팬의 입장에서 농구 대통령 허재에 얽힌 여러 일화를 소개했다. 강석진 지음/ 문학동네 펴냄/ 304쪽/ 8800원
일제 식민지정책과 식민지근대화론 비판 원로 사회학자인 저자가 일본 제국주의와 식민지근대화론을 비판한 논문과 평론 중에서 정수만을 추려 묶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네 가지 영역에서 근대화의 보편적인 사회과학적 기준을 거론하고, 각 영역에서 일본의 식민지 정책이 한국의 근대화를 어떻게 저지시켰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신용하 지음/ 문학과 지성사 펴냄/ 616쪽/ 2만8000원
인문학의 창으로 본 과학 인문학자 10명이 과학자 10명을 만났다. 철학자는 뇌과학자를, 역사학자는 나노과학자를, 미술사학자는 수학자를 만났다. 서로의 분야에서 이방인이던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벽을 낮추고 우주개발, 로봇공학, 진화이론, 유전자 연구, 반도체 등 10가지 과학 테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용석 외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244쪽/ 1만원
군함 이야기 이순신의 거북선에서부터 스페인으로부터 영국을 구한 갈레온에 이르기까지 세계 유명 군함에 관한 이야기. 거북선처럼 나라를 살린 군함도 있지만 일본의 기습으로 무참히 깨져버린 진주만의 미국 함대도 있다. 군함을 만드는 기술, 상징성, 무기체계 등 군함에 관한 각종 읽을거리가 들어 있다. 허홍범 지음/ 좋은책만들기 펴냄/ 192쪽/ 1만원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중국사 강의 중국 역사를 11개 시대로 나누어 읽기 쉽게 소개했다. 삼황오제(三皇五帝)가 나라를 다스린 고대 신화부터 1912년 신해혁명으로 청 왕조가 무너지기까지의 중국 역사가 담겨 있다. 저자는 정통 역사학자가 아닌 문학 작가이자 화가. 때문에 한족 또는 중국 중심의 역사적 시각에서 벗어나 객관적 기술이 가능했다고 한다. 저우스펀 지음/ 김영수 옮김/ 돌베개 펴냄/ 480쪽/ 3만원
이곳에 살기 위하여 ‘국경 없는 의사회’ 소속 의사 두 명이 탈북자들의 현실을 목격하고 그들의 진술을 가감 없이 옮겼다. 열다섯 살에 중국에 팔려와 성폭력의 희생자가 된 태금, 굶주림에 지쳐 꽃제비가 된 복열, 기근과 질병에 못 견뎌 조국을 등진 신경 세 사람이 북한 난민들의 피폐한 생활과 북한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들려준다. 소피 들로네·마린 뷔소니에르 지음/ 권명희 옮김/ 기파랑 펴냄/ 200쪽/ 9000원
행복 2005년 5월 런던에서 25마일가량 떨어진 작은 도시 슬라우에서 특별한 실험이 이뤄졌다. 6명으로 구성된 행복위원회가 심리학, 의학, 사회학 분야의 다양한 실험을 통해 행복학 이론의 효과를 검증한 것. 이들은 3개월간의 실험을 통해 행복해지는 비결을 찾았다고 한다. 이 책은 이들의 실험 결과를 집대성한 ‘행복 백과사전’이다. 리즈 호가드 지음/ 이경아 옮김/ 예담 펴냄/ 424쪽/ 1만7000원
호박방(전 2권)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호박방(琥珀房)을 소재로 한 스릴러 소설. 다양한 색채의 호박으로 장식된 호박방은 제정러시아 당시 화려함의 상징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때 히틀러 군대에 의해 약탈됐다. 유럽 최고의 예술품 소장가들이 호박방의 보물을 손에 넣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싸움을 묘사했다. 스티브 베리 지음/ 정영문 옮김/ 밝은세상 펴냄/ 각 권 270쪽 안팎/ 각 권 8500원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투자 이야기 200가지 금융전문가들이 투자·금융과 관련한 각종 궁금증을 풀어준다. 재무설계는 왜 해야 할까, 투자의 원리는 무엇인가, 투기와 투자의 차이는? 200가지 주제에 대해 은유와 유추, 예화를 사용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스콧 웨스트 외 지음/ 오종윤 옮김/ 더난출판 펴냄/ 272쪽/ 9000원
수학자 위의 축구공 서울대 수학과 교수인 저자가 다양한 스포츠 이야기를 엮었다. 이상훈, 강초현, 김세진 등 아름다운 승부사들의 이야기부터 대한민국 축구 10년, 스포츠 방송·행정·신문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또한 광(狂)팬의 입장에서 농구 대통령 허재에 얽힌 여러 일화를 소개했다. 강석진 지음/ 문학동네 펴냄/ 304쪽/ 8800원
일제 식민지정책과 식민지근대화론 비판 원로 사회학자인 저자가 일본 제국주의와 식민지근대화론을 비판한 논문과 평론 중에서 정수만을 추려 묶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네 가지 영역에서 근대화의 보편적인 사회과학적 기준을 거론하고, 각 영역에서 일본의 식민지 정책이 한국의 근대화를 어떻게 저지시켰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신용하 지음/ 문학과 지성사 펴냄/ 616쪽/ 2만8000원
인문학의 창으로 본 과학 인문학자 10명이 과학자 10명을 만났다. 철학자는 뇌과학자를, 역사학자는 나노과학자를, 미술사학자는 수학자를 만났다. 서로의 분야에서 이방인이던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벽을 낮추고 우주개발, 로봇공학, 진화이론, 유전자 연구, 반도체 등 10가지 과학 테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용석 외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244쪽/ 1만원
군함 이야기 이순신의 거북선에서부터 스페인으로부터 영국을 구한 갈레온에 이르기까지 세계 유명 군함에 관한 이야기. 거북선처럼 나라를 살린 군함도 있지만 일본의 기습으로 무참히 깨져버린 진주만의 미국 함대도 있다. 군함을 만드는 기술, 상징성, 무기체계 등 군함에 관한 각종 읽을거리가 들어 있다. 허홍범 지음/ 좋은책만들기 펴냄/ 192쪽/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