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앨범을 정리하다가 정말 보고 싶은 얼굴들을 찾았습니다.
1980년 어느 여름날 오후 5총사가 뭉쳤습니다. 왼쪽부터 성포, 왕우, 저, 기해, 택호입니다. 성포는 어디에선가 식당을 한다고 들었고, 중국 영화배우 이름과 비슷해서 놀림을 받던 왕우는 마산에서 양화점을 하고 있답니다. 기해는 부사관으로 군복무 중이고, 택호는 개인택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속 친구들은 초등학교 동창들로 죽마고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각자의 삶이 바쁘다 보니 얼굴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제 나이 50을 바라보는 지금, 이 친구들이 어떻게 변했을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어린 시절에는 몰래 막걸리를 마셨지만, 이제는 떳떳하게 잔을 주고받으며 회포를 풀고 싶습니다. 고향 친구들아, 꼭 한 번 만나자.
■ 홍성열/ 울산 울주군 청량면
1980년 어느 여름날 오후 5총사가 뭉쳤습니다. 왼쪽부터 성포, 왕우, 저, 기해, 택호입니다. 성포는 어디에선가 식당을 한다고 들었고, 중국 영화배우 이름과 비슷해서 놀림을 받던 왕우는 마산에서 양화점을 하고 있답니다. 기해는 부사관으로 군복무 중이고, 택호는 개인택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속 친구들은 초등학교 동창들로 죽마고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각자의 삶이 바쁘다 보니 얼굴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제 나이 50을 바라보는 지금, 이 친구들이 어떻게 변했을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어린 시절에는 몰래 막걸리를 마셨지만, 이제는 떳떳하게 잔을 주고받으며 회포를 풀고 싶습니다. 고향 친구들아, 꼭 한 번 만나자.
■ 홍성열/ 울산 울주군 청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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