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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청소하니 월요병도 말끔!

한약재 이용한 해독 요법으로 노폐물 제거 … 피로회복·성인병 예방에 효과

  • 이윤진 건강전문 라이터 nestra@naver.com

신장 청소하니 월요병도 말끔!

신장 청소하니 월요병도 말끔!

권강주 원장은 진맥과 상담을 통해 환자에게 필요한 해독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아침만 되면 손발과 얼굴이 부어오르고 허리가 묵직하게 아픈 것이, 아무리 푹 자고 일어나도 몸에 나른한 기색이 가시지 않던 직장인 유은성(가명·34) 씨. 그는 어느 날 유난히 거품이 많고 조금만 피로하다 싶으면 피까지 섞여 나오는 소변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인근 병원을 찾았지만 신장에서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검사결과 이상이 없다는 얘기만으로는 자신의 몸에 나타난 이상을 모른 척할 수 없었다. 유 씨는 고민 끝에 해독 전문 한의원으로 이름난 헬스메카한의원(서울 역삼동, 02-542-6004)을 방문했다. 이 한의원의 권강주 원장은 유 씨의 증상을 살핀 뒤 “신장에 생긴 결석으로 인해 노폐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그런 증상이 생겼다. 해독을 하면 신장 기능이 원활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신장결석 방치 땐 신장 세포 파괴될 수도

권 원장은 이어 “신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주는 우리 몸의 하수구 기능을 하는 장기다. 하수구가 막히면 오물이 제때 빠져나가지 못해 집 안 전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장 역시 노폐물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면 이 노폐물들이 온몸을 돌며 몸속에 쌓이게 된다”며 신장 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원장의 권유에 따라 유 씨는 신장 해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는 한약을 먹는 것만으로 신장이 깨끗해질 수 있다는 사실이 좀처럼 믿어지지 않았지만, 프로그램을 마친 뒤 소변의 거품이 사라지고, 늘 모래주머니를 달아둔 것처럼 묵직하던 허리 또한 가뿐해졌으며, 아침마다 곤욕이었던 손발 저림까지 나아지는 것을 경험한 뒤부터는 틈나는 대로 주위 사람들에게 해독 프로그램의 장점을 설파하는 ‘해독 전도사’가 됐다. 그가 하루가 멀다 하고 사무실 사람들을 데리고 오는 통에 한동안 헬스메카한의원에서 유명인사가 됐을 정도라고 한다.



신장 청소하니 월요병도 말끔!

대변에 섞여 배출된 콜레스테롤 담석.

유 씨는 신장 해독 프로그램의 장점을 이렇게 설명한다. “소변의 이상이나 손발 저림도 나아졌지만, 무엇보다 피로감이 예전엔 상상조차 못했을 정도로 말끔히 사라졌다. 늘 허리 아래쪽이 묵직한 느낌이 들었고, 점심시간 이후만 되면 움직이기도 힘들 만큼 피곤해져서 ‘젊은 놈이 왜 이렇게 늘어져 있느냐’는 소릴 듣곤 했다. 그러나 신장 해독을 한 이후 몸이 가뿐해지고 하루 종일 피곤함을 모르고 지낸다.”

제아무리 아름답게 지어진 도시라고 해도 하수구 청소를 게을리하면 도시 기능은 마비된다. 우리 몸의 하수구 기능을 하는 신장 역시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결국 몸 전체의 건강과 균형을 흩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권 원장은 “제때 배출되지 못한 노폐물이 신장에 쌓여서 생기는 신장결석은 신장의 기능을 저해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며 “신장결석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점점 늘어나거나 세균 및 기생충의 서식처가 돼 신장세포를 파괴하고 신장 실질 조직의 괴사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는 또 “체내에 독성물질이 쌓이면 오장육부의 기능 저하와 면역기능의 이상을 초래해 고혈압, 당뇨, 신경통, 관절염 같은 질환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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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어떻게 하면 신장결석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신장 본래의 기능을 살려낼 것인가다. 이에 대해 권 원장은 “한방 처방으로 통증 없이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제안하는 방법은 ‘신장해독청소요법’. 한방 문헌에 나온 처방들을 바탕으로 권 원장이 직접 개발한 이 요법은 결석의 주요 성분인 인산칼슘과 수산화칼슘, 요산, 시스틴 등을 녹이는 한약재를 사용한다. 따라서 탕약 복용만으로도 신장과 요로, 방광의 결석들이 서서히 녹아 소변과 함께 배출된다는 것.

권 원장의 설명을 듣고 있는데, 때마침 상담을 원하는 환자 한 명이 진료실로 들어섰다. 올해 58세로 선릉역 인근에서 부동산업을 한다는 김모 씨였다. 그는 “한 달 전 신장 해독을 했는데 효과가 좋아서 이번엔 간 해독을 받아보면 어떨까 싶어 찾아왔다”고 했다. 신장 해독의 효과에 대해 묻자 김 씨는 “하루 종일 나른했던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졌다. 두통도 없어지고 소변을 볼 때도 오줌줄기에 힘이 선다”며 “계절마다 챙겨먹던 보약에 비해 더 빨리 눈으로 직접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권 원장에 따르면, 환자의 대다수가 한 가지 장기의 해독을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가 그 효과가 좋으면 재차 삼차 다른 해독 프로그램을 받고 싶어한다고 한다. 권 원장은 “간과 신장은 둘 다 노폐물의 배출과 면역기능 향상에 관련이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신장 해독 후 간 해독을 하면 노폐물과 독소의 배출이 원활해지고 면역기능이 크게 향상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므로 가능하면 두 기관의 해독을 순차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한다.

특히 일요일만 되면 정신없이 ‘수면 삼매경’에 빠지는 사람들, 어깨나 목이 뻐근한 만성 근육통에 시달리지만 파스나 마사지로는 해결되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들, 갑자기 소화가 잘 안 되고 더부룩해지면서 눈도 침침한 사람들, 생리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이상을 겪는 여성들이라면 간 해독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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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해독 프로그램은 탕약을 6차례 복용하는 것으로 끝난다.

간 해독은 천연 한방 약재로 만든 탕약을 6회에 걸쳐 복용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24시간 내에 일정한 시차를 두고 정해진 순서대로 먹으면 되는데,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개 2~3번째 탕약을 마신 뒤 본격적인 노폐물 배출이 시작된다고 한다. 담도에 쌓인 담석과 노폐물이 설사처럼 묽은 변과 함께 배출되는데, 이때 담관이 정상적으로 뚫리면서 담즙의 원료가 되는 콜레스테롤의 처리에도 가속도가 붙게 된다는 것.

어디까지나 해독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간 질환을 앓는 이들도 간 해독을 받을 수 있다. 대기실에서 만난 또 다른 환자 정은숙(가명·48) 씨는 지방간 수치가 높다는 판정을 받았는데 이 한의원의 간 해독 약을 복용한 뒤 몸의 부기도 가시고 피로감도 훨씬 덜해지는 효과를 보았다고 했다. 더욱이 간 해독을 하고 한 달 후 받은 검사에서 이전보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이 눈에 띄게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는 남편은 물론 주위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 해독이나 신장 해독 등 해독 프로그램을 통해 특정 질병을 치료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해당 장기를 정화해서 본래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건강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1년에 1~2회씩 해독을 해주면 다른 건강관리법 못지않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권 원장은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간 해독 이후 간 기능이 강화되고 몸 전체의 면역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주간동아 2006.05.09 534호 (p68~69)

이윤진 건강전문 라이터 nest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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