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류를 타고 오징어가 동해로 북상했다. 6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이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오징어회 안주 삼아 마시는 소주 한잔은 삼복더위도 잊게 한다. 그 쫄깃한 맛과 탁 쏘는 알코올의 조화란~! 올해는 이 맛을 마음 편히 즐기지 못할 것 같다. 거침없는 기름값 상승으로 조업을 포기하는 어선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괜스레 입 안에 도는 군침이 송구할 따름이다.
악! 기름값에 오징어 하이킥
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입력2008-06-02 11:23:00
11월 5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대선 이후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기업 규제 완화, 감세, 재정지출 확대 정책 등이 기업 수익 증가로 이어져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
이한경 기자
김우정 기자
강현숙 기자
이슬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