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의원과 국민당원을 앞으로 하고 앉아 있는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 주자들에게는 뒷모습에서도 긴장감이 잔뜩 묻어난다. 그들은 그 자리에서 절망도 하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기도 한다. ‘역사가 늘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화하는 것일까’라는 근원적 질문을 던져보기도 할 것이다.
민주당 경선은 ‘그들만의 잔치’에 그칠 수 있다는 당초의 우려와 달리, 국민적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북상중이다.

그런 역동성이 국민참여 경선의 원 취지일 것이다. 내 한 표가 역사를 바꿀 수도 있다는 동참 의식.
비록 동원과 매표 시비와 상대 후보 비난 등의 구태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정치권은 그 걸음이 늦을지라도 참여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조금씩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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