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시기가 돌아왔다. 연말정산을 잘해서 세금을 적게 내면 실질적인 추가 소득을 올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소득액 공제가 목적이라면 연금저축상품으로 설계된 펀드에 가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연금저축상품의 소득공제 금액은 연간 300만원이며, 소득세율은 소득 수준에 따라 8~35%다. 따라서 실질적인 소득증대 효과는 24만~105만원에 이를 수 있다. 다만 이들 상품은 투자기간이 10년 이상으로 정해져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중도에 투자금액을 찾을 경우 환급받았던 세액을 추징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주목적이 세액 공제라 하더라도 본인의 투자 목적에 적합한 상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연금저축상품도 일반적인 펀드와 마찬가지로 주로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 있는가 하면, 혼합형(주식과 채권에 분산해 투자)과 채권형도 있다. 대체로 오랫동안 투자할 수 있는 새내기 직장인일수록 주식형 위주로 투자하고,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일수록 좀더 안정적인 채권형 상품에 투자한다.
미래에셋 라이프사이클 2030 연금주식형 자 1
이 펀드는 투자자들이 자신의 라이프사이클을 감안해 적합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시리즈 형태로 구성한 연금형 상품 중 위험이 제일 큰 반면, 기대수익률은 높은 상품이다. 이 펀드는 20, 30대 젊은 층을 투자 대상으로 설정한 뒤 주로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품이다.
실제 이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에 투자하는 자(子)펀드 형태를 띠고 있으며, 주식형 모(母)투자신탁과 주식형 모재간접투자신탁에 60% 이상 투자함으로써 주식형 펀드와 같은 성과를 추구한다. 이 펀드가 주로 가입하는 모투자신탁은 국내 주식뿐 아니라 해외 주식을 투자 대상으로 하고 있다.
2006년 9월 말 현재 이 펀드는 주식형 모투자신탁과 채권형 모투자신탁에 투자하고 있는데, 주식형 모투자신탁은 국내 주식에만 투자한다. 올해 1분기에는 수익률이 코스피에 비해 현저히 낮았지만, 2분기와 3분기에는 코스피와 유사했다. 이에 따라 최근 3개월과 6개월 수익률은 코스피와 유사한 수익률을 나타냈지만, 최근 1년 수익률은 코스피에 비해 낮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구성한 연금형 상품은 위험 수준이 높은 순서로 2030연금주식형, 3040연금혼합형, 4050연금혼합형, 5060연금혼합형, 6090채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펀드는 모두 미래에셋 마에스트로 주식형 모투자신탁, 미래에셋 마에스트로 주식형 모재간접투자신탁, 미래에셋 마에스트로 채권형 모투자신탁에 투자하는 자펀드 형태로 운용된다.
대한투신운용 인베스트연금혼합 S-1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보다는 안정성이 약간 높은 안정성장형 상품으로, 조세감면법에 따라 연금저축상품으로 인정되는 펀드다. 2001년에 설정돼 약 6년 동안 운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펀드 규모의 성장 속도는 매우 늦은 편이다. 그러나 설정 규모와 순자산 규모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펀드의 분기별 수익률은 벤치마크 대비 상대 수익률이나, 동일한 유형의 펀드 대비 상대적인 순위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를 제외하고는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동일 유형 내 펀드 간의 상대적인 순위가 상위 3분의 1 이내에 지속적으로 들었다. 최근 6개월 내지 2년간 수익률은 상위 20% 이내로 양호하다.
장기간 투자하는 펀드 특성에 충실해, 주식 및 채권에 대한 투자 비중에 거의 변화가 없다. 또 유동성 자산의 비중도 최소로 유지하고 있다. 채권투자는 펀드 전체의 안정성을 위한 자산이며, 주식투자를 통해 수익률 제고를 추구한다.
주식 편입비는 55~ 58%로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적극적인 자산 배분을 통한 단기적인 수익률의 제고보다는 장기적인 자산 배분에 따른 수익률 효과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판단된다. 주식 포트폴리오는 대형주의 경우 시장과 유사하거나 다소 낮은 반면, 중형주의 투자 비중은 시장보다 다소 높다. 소형주의 투자 비중은 시장에 비해 상당히 낮다. 펀드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많은 58종목을 보유, 분산 투자를 추구한다. 이에 비해 보유 중인 채권은 적극적인 수익 추구보다는 안정성을 추구해 통안증권을 중심으로 한 소수의 금융채에 투자하고 있다. 보유채권의 평균 신용등급은 AAA이며, 듀레이션은 1.06이다.
소득액 공제가 목적이라면 연금저축상품으로 설계된 펀드에 가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연금저축상품의 소득공제 금액은 연간 300만원이며, 소득세율은 소득 수준에 따라 8~35%다. 따라서 실질적인 소득증대 효과는 24만~105만원에 이를 수 있다. 다만 이들 상품은 투자기간이 10년 이상으로 정해져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중도에 투자금액을 찾을 경우 환급받았던 세액을 추징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주목적이 세액 공제라 하더라도 본인의 투자 목적에 적합한 상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연금저축상품도 일반적인 펀드와 마찬가지로 주로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 있는가 하면, 혼합형(주식과 채권에 분산해 투자)과 채권형도 있다. 대체로 오랫동안 투자할 수 있는 새내기 직장인일수록 주식형 위주로 투자하고,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일수록 좀더 안정적인 채권형 상품에 투자한다.
미래에셋 라이프사이클 2030 연금주식형 자 1
미래에셋자산운용 김영환 연금운용본부장(가운데)과 펀드매니저들.
실제 이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에 투자하는 자(子)펀드 형태를 띠고 있으며, 주식형 모(母)투자신탁과 주식형 모재간접투자신탁에 60% 이상 투자함으로써 주식형 펀드와 같은 성과를 추구한다. 이 펀드가 주로 가입하는 모투자신탁은 국내 주식뿐 아니라 해외 주식을 투자 대상으로 하고 있다.
2006년 9월 말 현재 이 펀드는 주식형 모투자신탁과 채권형 모투자신탁에 투자하고 있는데, 주식형 모투자신탁은 국내 주식에만 투자한다. 올해 1분기에는 수익률이 코스피에 비해 현저히 낮았지만, 2분기와 3분기에는 코스피와 유사했다. 이에 따라 최근 3개월과 6개월 수익률은 코스피와 유사한 수익률을 나타냈지만, 최근 1년 수익률은 코스피에 비해 낮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구성한 연금형 상품은 위험 수준이 높은 순서로 2030연금주식형, 3040연금혼합형, 4050연금혼합형, 5060연금혼합형, 6090채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펀드는 모두 미래에셋 마에스트로 주식형 모투자신탁, 미래에셋 마에스트로 주식형 모재간접투자신탁, 미래에셋 마에스트로 채권형 모투자신탁에 투자하는 자펀드 형태로 운용된다.
미래에셋 라이프사이클 2030 연금쥑형 자1 | 수익률 추이 | ||||||
.설정일 : 2005년 10월26일 .펀드 유형 : (국제) 주식형 .주식투자비중 범위 : 100% 이하 .환매수수료 : 없음 .순자산 총액(2006년 11월 28일 기준) : 151억원 .운용사 및 매니저 : 미래에셋자산운용/ 공동 .총 신탁 보수 : 2.55% .선취 판매수수료 : 없음 .판매사 : 미래에셋증권 | 구분 | 분기별 수익률 | 최근일(2006년 11월27일) 기준 수익률 | ||||
2006년 1분기 | 2006년 2분기 | 2006년 3분기 | 3개월 | 6개월 | 1년 | ||
펀드 | -7.08 | -2.69 | 4.53 | 5.17 | 5.89 | 4.68 | |
%순위 | 97 | 49 | 50 | 63 | 62 | - | |
벤치마크 | -0.90 | -4.32 | 5.83 | 5.84 | 6.62 | 10.60 | |
유형 평균 | 7.47 | 4.91 | 6.42 | 14.90 | 19.27 | 27.77 | |
코스피지수 | -2.14 | -4.74 | 5.89 | 6.95 | 7.51 | 9.94 |
가입 기간 | 2001월 1월1일 이후 가입자 |
가입 대상 | 만 18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 |
불입 금액(방법) | 분기마다 300만원 범위 내에서 불입 |
불입 기간 | 10년 이상 |
만기 후 지급방법 | 계약기간 만료 후 만 55세부터 5년 이상 연금으로 지급받는 저축 |
상품 종류 | 은행 또는 투자신탁회사의 신탁상품, 보험회사의 보험상품, 우체국 보험, 농·수·신협의 조합이 취급하는 생명공제, 뮤추얼펀드(증권투자회사) |
소득공제 방법 | 연금저축 불입액과 퇴직연금 불입액 중 근로자 부담액의 합계액, 300만원 중 적은 금액을 공제(저축불입은 1200만원까지 가능하나 300만원까지만 공제) |
중도해지·만기시 연금 이외의 형태로 지급받는 경우 | .가입자가 실제로 소득공제를 받은 부분만 기타 소득으로 과세(20%) .가입일로부터 5년 이내 중도해지 시 불입액의 2%를 추징 |
만기연금 수령 시 | 가입자가 실제로 소득공제를 받은 부분만 연금소득으로 과세 |
금융기관 간 이전 가능 여부 | 가능 |
기타 | 기존의 개인연금저축 가입자도 동시 가입할 수 있으므로 연간 최고 372만원 (72만원 +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가능 |
대한투신운용 인베스트연금혼합 S-1
대한투신운용 서정호 주식운용1팀장(오른쪽)과 팀원들.
이 펀드의 분기별 수익률은 벤치마크 대비 상대 수익률이나, 동일한 유형의 펀드 대비 상대적인 순위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를 제외하고는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동일 유형 내 펀드 간의 상대적인 순위가 상위 3분의 1 이내에 지속적으로 들었다. 최근 6개월 내지 2년간 수익률은 상위 20% 이내로 양호하다.
장기간 투자하는 펀드 특성에 충실해, 주식 및 채권에 대한 투자 비중에 거의 변화가 없다. 또 유동성 자산의 비중도 최소로 유지하고 있다. 채권투자는 펀드 전체의 안정성을 위한 자산이며, 주식투자를 통해 수익률 제고를 추구한다.
주식 편입비는 55~ 58%로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적극적인 자산 배분을 통한 단기적인 수익률의 제고보다는 장기적인 자산 배분에 따른 수익률 효과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판단된다. 주식 포트폴리오는 대형주의 경우 시장과 유사하거나 다소 낮은 반면, 중형주의 투자 비중은 시장보다 다소 높다. 소형주의 투자 비중은 시장에 비해 상당히 낮다. 펀드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많은 58종목을 보유, 분산 투자를 추구한다. 이에 비해 보유 중인 채권은 적극적인 수익 추구보다는 안정성을 추구해 통안증권을 중심으로 한 소수의 금융채에 투자하고 있다. 보유채권의 평균 신용등급은 AAA이며, 듀레이션은 1.06이다.
인베스트연금혼합 S-1 | 수익률 추이 | ||||||||
.설정일 : 2001년 2월5일 .펀드 유형 : 일반주식형 안정성장형 .주식투자비중 범위 : 0~60% .환매수수료 : 없음 .순자산 총액(2006년 11월 28일 기준) : 106억원 .운용사 및 매니저 : 대한투자신운용/주식운용1팀 .총 신탁 보수 : 1.54% .선취 판매수수료 : 없음 .판매사 : CJ투자증권, 대한투자증권 | 구분 | 분기별 수익률 | 최근일(2006년 10월30일) 기준 수익률 | ||||||
2005년 3분기 | 2005년 4분기 | 2006년 1분기 | 2006년 2분기 | 2006년 3분기 | 6개월 | 1년 | 2년 | ||
펀드 | 11.08 | 13.39 | -2.50 | -1.02 | 5.96 | 7.34 | 10.50 | 49.13 | |
%순위 | 37 | 17 | 73 | 14 | 6 | 3 | 17 | 21 | |
벤치마크 | 11.22 | 7.23 | -0.04 | -2.06 | 4.00 | 5.05 | 8.45 | 37.52 | |
유형 평균 | 9.78 | 8.45 | -1.02 | -3.33 | 3.86 | 4.76 | 6.86 | 36.96 | |
코스피지수 | 19.94 | 12.97 | -2.14 | -4.74 | 5.89 | 7.51 | 9.94 | 65.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