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을 의제로 마주 앉은 노무현 대통령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핵실험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는 데 공감했다지만, 두 사람의 거리는 멀었다. 논란의 중심에는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이 있었다. “한국이 판단해 해결할 문제”라고 말한 라이스 장관의 속내는 무엇일까. ‘서로 터놓고 얘기한 자리’였다는 회담에 대해 “더 할 말이 없다”며 입을 다문 청와대와 노 대통령의 속내도 궁금하긴 마찬가지다.
북핵만큼 답답한 韓·美 속마음
입력2006-10-25 18:28:00
3분기(7~9월) 실적 발표 후 약세를 이어온 삼성전자 주가가 10월 11일에도 ‘5만전자’ 탈출에 실패했다. 장중 한 때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6만 원대를 찍기도 했으나 결국 전일 대비 400원 오른 5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한경 기자
이슬아 기자
이슬아 기자
이슬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