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단순했으나 여파는 엄청났다. 충남 태안 앞바다는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로 죽음의 바다로 변했다. 기름띠 확산으로 해양오염이 가속화하면서 태안은 물론 서산 보령 서천 등 서해안 지역 경제 전반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작은 실수가 빚은 참극. 역시 가장 무서운 존재는 인간이다.
기름 대재앙 … 바다는 숨쉬고 싶다
입력2007-12-19 11:08:00
이번 주(11월 18일~22일) 국내 증시에서는 ‘롯데그룹 위기설’이 돌며 롯데 주요 상장계열사의 주가가 크게 출렁였다. 롯데그룹이 21일 설명자료를 배포하면서 위기설이 일단락됐지만 롯데그룹 핵심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은 이번 주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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