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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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상품교역조건지수 外

  • 입력2006-08-28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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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상품교역조건지수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사상 최저치로 추락했다. 수출이 늘어 경제 규모가 커졌음에도 체감경기 악화가 이어지는 까닭이다. 이 지수는 상품 1단위를 수출해 받은 대금으로 구입할 수 있는 수입품 물량을 뜻한다. 수출단가지수를 수입단가지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해 산출하는데, 이 수치가 100에 못 미치면 수입품에 비해 수출품이 상대적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2분기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72.5.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떨어진 수치다.

    - 케레스·카론·제나

    태양을 따라 도는 행성(行星)이 9개에서 12개로 늘어났다. 국제천문학연맹이 태양계 식구로 새로 인정한 행성은 케레스(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 카론(명왕성에 인접해 서로 공전), 제나(명왕성 근처의 소행성대에 위치). 행성으로 ‘승격한’ 케레스, 카론, 제나의 행성 명은 각각 로마신화의 풍작의 여신, 그리스신화의 저승으로 인도하는 뱃사공, 그리스신화의 여전사의 이름에서 따왔다. 한편 소행성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명왕성은 행성 지위를 계속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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