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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보다 5배 저장 능력 차세대 광학 디스크 포맷

입력
2006-12-13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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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보다 5배 저장 능력 차세대 광학 디스크 포맷

소니·애플·델·HP·삼성전자·파이오니어·월트디즈니·워너브라더스 등 세계 유수 가전업체와 PC업체, 영화사들로 구성된 블루레이디스크연합(Blu-ray Disc Association, BDA)이 개발한 차세대 광학 디스크 포맷. DVD의 약 5배에 해당하는 데이터 저장 공간을 가지고 있어 HD급 영상을 기록, 저장, 재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블루레이디스크는 CD, DVD와 마찬가지로 지름 12cm, 1.2mm 두께의 포맷을 가진 HD 영상과 고용량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녹화, 재녹화, 재생까지 할 수 있다. LG전자가 기록·재생·재기록까지 가능한 25GB급 ‘슈퍼멀티 블루’를 시판하고 있으며, 소니가 50GB급 제품을 최근 내놓았다.

블루레이는 DVD 등이 적색 레이저를 사용해 데이터를 읽고, 기록하는 것과 달리 청자색 레이저를 사용해 붙여진 이름이다. 605nm 파장의 적색 레이저 대신 이보다 좀더 좁은 405nm 파장의 청자색 레이저를 사용함으로써 더 정밀한 작업이 가능해 대용량을 저장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블루레이디스크는 HD 영화, 게임, 소프트웨어 등을 유통하기 위한 읽기 전용 포맷 BD-ROM와 HD 영상, PC 데이터 등을 기록하기 위한 포맷 BD-R, HD영상, PC 데이터 등을 여러 번 기록할 수 있는 포맷 BD-RE 등으로 나뉜다.

블루레이디스크드라이브는 PC와 TV에 연결해 풀HD급 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는 신매체로 활용될 전망이다.



주간동아 565호 (p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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