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전 큰외삼촌 댁에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큰외삼촌 댁에는 언니, 오빠들이 많아서 제 동생과 함께 자주 놀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언니, 오빠들이 저희 남매를 무척 예뻐해주었거든요. 앞줄의 맨 오른쪽 여자아이가 저입니다.
어느덧 세월이 많이 흘러 사진 속 꼬마들은 이제 중년의 아줌마,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각자 생활이 바쁘다 보니 자주 만나기도 어렵지요. 하지만 올봄이 가기 전에 한자리에 모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 남동생(앞줄 맨 왼쪽)이 장가를 가거든요. 매일같이 어리광만 부리던 동생이 장가를 간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세월이 참 많이 흘렀다는 생각도 듭니다.
“재은아, 누나가 네 생각 얼마나 하는 줄 알지? 결혼해서 예쁘고 행복한 가정 꾸리기를 바란다.”
■ 이금화/ 충남 서천군 서천읍
어느덧 세월이 많이 흘러 사진 속 꼬마들은 이제 중년의 아줌마,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각자 생활이 바쁘다 보니 자주 만나기도 어렵지요. 하지만 올봄이 가기 전에 한자리에 모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 남동생(앞줄 맨 왼쪽)이 장가를 가거든요. 매일같이 어리광만 부리던 동생이 장가를 간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세월이 참 많이 흘렀다는 생각도 듭니다.
“재은아, 누나가 네 생각 얼마나 하는 줄 알지? 결혼해서 예쁘고 행복한 가정 꾸리기를 바란다.”
■ 이금화/ 충남 서천군 서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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