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사가 주최하는 ‘이매진 컵(Imagine Cup) 2007 세계대회’가 내년 8월 한국에서 열린다. 대회의 목적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창의적인 소프트웨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
세계 각국을 돌면서 치러지는 이 대회의 내년 개최지가 한국으로 결정된 데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박남희(44) 이사의 공로가 컸다. 소프트웨어 분야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박 이사는 어떻게든 이 대회를 한국에 유치하고 싶었다. IT 선진국이라고 자부하면서도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을 가진 젊은이들이 갈수록 줄어들고, 관련 산업의 퇴보로 이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때문이었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지난해 일본, 올해 인도에 이어 내년에 한국에서 열릴 경우 3년 연속 아시아 국가에서 치러지는 것이기 때문. 국가 간 경쟁도 치열했다. 유치를 원하는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과 멕시코, 폴란드 등 4개국. 이 중 독일은 오래전부터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벌여왔던 터였다. 이런 상황에서 극적인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인적자원부(교육부)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었다. 박 이사는 “교육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미국 본사를 방문하고, 일본 행사기획 관계자를 접촉하는 등 강력한 유치 의사를 보여준 것이 한국 유치에 결정적인 구실을 했다”고 말했다.
박 이사는 이어 “무엇보다 한국 한생들이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역량을 개발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 또 시장 경쟁력을 상실하면서 사라져가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에 자극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세계 각국을 돌면서 치러지는 이 대회의 내년 개최지가 한국으로 결정된 데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박남희(44) 이사의 공로가 컸다. 소프트웨어 분야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박 이사는 어떻게든 이 대회를 한국에 유치하고 싶었다. IT 선진국이라고 자부하면서도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을 가진 젊은이들이 갈수록 줄어들고, 관련 산업의 퇴보로 이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때문이었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지난해 일본, 올해 인도에 이어 내년에 한국에서 열릴 경우 3년 연속 아시아 국가에서 치러지는 것이기 때문. 국가 간 경쟁도 치열했다. 유치를 원하는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과 멕시코, 폴란드 등 4개국. 이 중 독일은 오래전부터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벌여왔던 터였다. 이런 상황에서 극적인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인적자원부(교육부)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었다. 박 이사는 “교육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미국 본사를 방문하고, 일본 행사기획 관계자를 접촉하는 등 강력한 유치 의사를 보여준 것이 한국 유치에 결정적인 구실을 했다”고 말했다.
박 이사는 이어 “무엇보다 한국 한생들이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역량을 개발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 또 시장 경쟁력을 상실하면서 사라져가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에 자극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