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의 일치, 신의 비밀인가 인간의 확률인가 우연의 일치는 불가사의하다. 누군가에게는 얼토당토않은 기적과 행운을, 누군가에게는 끝없이 이어지는 저주와 비극을 만들어낸다. 타이타닉과 피라미드의 저주 등 온갖 우연의 일치에 흥미진진한 통찰을 가한다. 마틴 플리머·브라이언 킹 지음/ 김희주 옮김/ 수희재 펴냄/ 310쪽/ 1만2000원
논두렁 밭두렁에도 명당이 있다 논두렁 밭두렁조차 땅의 기운이 흐르는 통로로 인식하고, 산짐승으로 인식하는 것이 우리 풍수의 대지관이다. ‘발품 풍수’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저자가 우리 땅에 담긴 61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현대의 유명한 정치인부터 역대 왕과 신하, 이름 없는 이 땅의 백성까지 사람과 땅의 오묘한 관계를 파헤친다. 김두규 지음/ 랜덤하우스 펴냄/ 296쪽/ 1만2000원
잃은 것과 얻는 것 나이 든다는 것은 많은 것을 잃어가는 과정이다. 육체, 젊음, 사랑…. 하지만 우리는 잃는 것만큼 많은 것을 얻기도 한다. 지혜, 이해, 안정…. 산다는 것은 무엇이고, 나이 들어가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은 성찰을 제공한다. 리아 루트프 지음/ 박원복 옮김/ 21세기북스 펴냄/ 256쪽/ 1만원
천유로 세대 두 이탈리아 청년이 있다. 둘은 직업을 갖지 못한 채 근근히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불황 시대 두 청년의 실업과 취업, 삶의 방식에 대한 소설. ‘천유로 세대’란 월 100만원이 조금 넘는 소득으로 집세는 물론, 각종 세금과 생활비까지 부담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유럽 젊은이들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안토니오 인코르바이아·알렉산드로 리마싸 지음/ 김효진 옮김/ 위즈덤하우스 펴냄/ 280쪽/ 9800원
흡연의 문화사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담배는 인류에게 다양한 멋과 정취를 제공했다. 또 최고의 기호품으로 인류 생활과 의식, 음악과 문학 및 미술 등 예술 표현을 풍성하게 해주는 기능을 했다. 하지만 지금 담배는 건강의 적으로 즉각 추방돼야 할 위험물질이다. 인간 욕망의 변천과 함께한 흡연의 역사를 찾아 나섰다. 샌더 L. 길먼·저우 쉰 외 지음/ 이수영 옮김/ 이마고 펴냄/ 600쪽/ 3만5000원
행복한 숲속 이야기 핀란드의 전설과 팬터지를 담고 있는 클라우스의 일러스트는 색감과 조형미에서 환상적이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의 그림에는 핀란드 민속의 느낌과 세련되고 격렬한 분위기가 적절히 섞여 있어 자연친화적이다. 대다수 동화책과는 달리 상상력을 자극하는 클라우스의 그림을 토대로 글이 창작되었다. 고찬규·이미경 지음/ 클라우스 하파니에미 그림/ 고즈윈 펴냄/ 72쪽/ 9500원
불확실성을 경영하라 경영 환경은 늘 불확실하다.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이 새로 생겨나고, 변화마저 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된다. 경영자들은 늘 정보 부족을 호소하며 예측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상황을 개탄한다. 기업의 경영 환경과 내부 조직을 복잡계의 눈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무질서 속의 질서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최희갑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펴냄/ 536쪽/ 2만5000원
가족 부활이냐 몰락이냐 한국은 지금 저출산 고령화가 발등의 불이다. 앞서 이를 경험한 독일의 예는 분단과 통일문제를 앞둔 우리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머지않아 우리 아이들에게는 기댈 수 있는 가족이 없어질 것이다. 저자는 호텔 화재사건 등을 통해 가족의 위대한 힘과 자산 이상의 가치를 지니는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프랑크 쉬르마허 지음/ 장혜경 옮김/ 나무생각 펴냄/ 208쪽/ 1만2000원
사람을 찾아, 먼 길을 떠났다 문학청년 시절 자신이 들고 간 원고를 읽고 평해주던 황순원, 인자하고 소박했던 박목월, 어둠 속의 촛불처럼 인생을 환하게 밝혀준 박용주. 소설가 한수산을 있게 한 사람들이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지탱하는 뿌리와 같은 존재들에 대한 기억과 길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인간에 대한 그리움을 토해낸다. 한수산 지음/ 해냄 펴냄/ 392쪽/ 1만원
불편한 진실 환경운동가이자 미국 부통령을 지낸 저자의 30년 세월이 녹아 있는 역작. 책은 남극에서 북극까지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직접 목격하고 수집한 환경 관련 정보 중 핵심적인 사항을 총망라한다. 이산화탄소 증가 등으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지구와 인류를 어떻게 위기로 몰아가고 있는지 풍부한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앨 고어 지음/ 김명남 옮김/ 좋은생각 펴냄/ 332쪽/ 2만5000원
논두렁 밭두렁에도 명당이 있다 논두렁 밭두렁조차 땅의 기운이 흐르는 통로로 인식하고, 산짐승으로 인식하는 것이 우리 풍수의 대지관이다. ‘발품 풍수’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저자가 우리 땅에 담긴 61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현대의 유명한 정치인부터 역대 왕과 신하, 이름 없는 이 땅의 백성까지 사람과 땅의 오묘한 관계를 파헤친다. 김두규 지음/ 랜덤하우스 펴냄/ 296쪽/ 1만2000원
잃은 것과 얻는 것 나이 든다는 것은 많은 것을 잃어가는 과정이다. 육체, 젊음, 사랑…. 하지만 우리는 잃는 것만큼 많은 것을 얻기도 한다. 지혜, 이해, 안정…. 산다는 것은 무엇이고, 나이 들어가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은 성찰을 제공한다. 리아 루트프 지음/ 박원복 옮김/ 21세기북스 펴냄/ 256쪽/ 1만원
천유로 세대 두 이탈리아 청년이 있다. 둘은 직업을 갖지 못한 채 근근히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불황 시대 두 청년의 실업과 취업, 삶의 방식에 대한 소설. ‘천유로 세대’란 월 100만원이 조금 넘는 소득으로 집세는 물론, 각종 세금과 생활비까지 부담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유럽 젊은이들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안토니오 인코르바이아·알렉산드로 리마싸 지음/ 김효진 옮김/ 위즈덤하우스 펴냄/ 280쪽/ 9800원
흡연의 문화사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담배는 인류에게 다양한 멋과 정취를 제공했다. 또 최고의 기호품으로 인류 생활과 의식, 음악과 문학 및 미술 등 예술 표현을 풍성하게 해주는 기능을 했다. 하지만 지금 담배는 건강의 적으로 즉각 추방돼야 할 위험물질이다. 인간 욕망의 변천과 함께한 흡연의 역사를 찾아 나섰다. 샌더 L. 길먼·저우 쉰 외 지음/ 이수영 옮김/ 이마고 펴냄/ 600쪽/ 3만5000원
행복한 숲속 이야기 핀란드의 전설과 팬터지를 담고 있는 클라우스의 일러스트는 색감과 조형미에서 환상적이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의 그림에는 핀란드 민속의 느낌과 세련되고 격렬한 분위기가 적절히 섞여 있어 자연친화적이다. 대다수 동화책과는 달리 상상력을 자극하는 클라우스의 그림을 토대로 글이 창작되었다. 고찬규·이미경 지음/ 클라우스 하파니에미 그림/ 고즈윈 펴냄/ 72쪽/ 9500원
불확실성을 경영하라 경영 환경은 늘 불확실하다.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이 새로 생겨나고, 변화마저 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된다. 경영자들은 늘 정보 부족을 호소하며 예측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상황을 개탄한다. 기업의 경영 환경과 내부 조직을 복잡계의 눈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무질서 속의 질서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최희갑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펴냄/ 536쪽/ 2만5000원
가족 부활이냐 몰락이냐 한국은 지금 저출산 고령화가 발등의 불이다. 앞서 이를 경험한 독일의 예는 분단과 통일문제를 앞둔 우리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머지않아 우리 아이들에게는 기댈 수 있는 가족이 없어질 것이다. 저자는 호텔 화재사건 등을 통해 가족의 위대한 힘과 자산 이상의 가치를 지니는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프랑크 쉬르마허 지음/ 장혜경 옮김/ 나무생각 펴냄/ 208쪽/ 1만2000원
사람을 찾아, 먼 길을 떠났다 문학청년 시절 자신이 들고 간 원고를 읽고 평해주던 황순원, 인자하고 소박했던 박목월, 어둠 속의 촛불처럼 인생을 환하게 밝혀준 박용주. 소설가 한수산을 있게 한 사람들이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지탱하는 뿌리와 같은 존재들에 대한 기억과 길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인간에 대한 그리움을 토해낸다. 한수산 지음/ 해냄 펴냄/ 392쪽/ 1만원
불편한 진실 환경운동가이자 미국 부통령을 지낸 저자의 30년 세월이 녹아 있는 역작. 책은 남극에서 북극까지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직접 목격하고 수집한 환경 관련 정보 중 핵심적인 사항을 총망라한다. 이산화탄소 증가 등으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지구와 인류를 어떻게 위기로 몰아가고 있는지 풍부한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앨 고어 지음/ 김명남 옮김/ 좋은생각 펴냄/ 332쪽/ 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