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94

2007.07.17

김신명숙의 선택 外

  • 입력2007-07-16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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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명숙의 선택 外
    김신명숙의 선택 사랑, 성, 결혼, 육아 등 대한민국 여성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들을 페미니즘 시각으로 명쾌하게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그리고 여자와 남자 간의 갈등이 뚜렷해지고 있는 현 한국사회의 남성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한다. 김신명숙 지음/ 이프 펴냄/ 344쪽/ 1만1000원

    한미FTA 핸드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타결됐지만 이에 대한 기대와 우려는 여전하다. 국회의 비준 과정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한미 FTA 협정문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상세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저자는 외교통상부가 5월25일 공개한 한미 FTA 영문본을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 송기호 지음/ 녹색평론사 펴냄/ 254쪽/ 9000원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4 도보여행가 김남희 씨가 내놓은 네 번째 여행 에세이집. 사방이 설산으로 둘러싸인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을 비롯해 따뜻한 봄볕을 받으며 오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고된 산행의 경험을 안겨준 랑탕ㆍ고사인쿤드 트레킹 등 세 차례의 트레킹을 일기 형식으로 소개했다. 김남희 지음/ 미래M·B 펴냄/ 336쪽/ 1만3800원

    우리문화박물지 가위, 갓, 거문고 등 우리의 옛 생활문화 속 물건에 대한 미학적 탐색기. 골무-손가락의 투구, 담뱃대-노인들의 천국, 맷돌-분쇄의 기술, 비녀-마음의 빗장 등 각 물건에 대한 함축적 제목과 내용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맛깔스런 글솜씨를 느낄 수 있다. 이어령 지음/ 디자인하우스 펴냄/ 288쪽/ 1만3000원

    영원을 위한 7일 소설의 배경은 샌프란시스코 80번 부두. 인간계의 주도권을 놓고 오랫동안 경쟁관계에 있던 신과 악마는 마지막 싸움을 준비한다. 두 절대자는 자신들이 총애하는 요원들을 샌프란시스코로 보내 대리전을 치르는데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7일뿐이다. 마르크 레비 지음/ 박철화 옮김/ 문학세계사 펴냄/ 304쪽/ 9800원



    김신명숙의 선택 外
    알렉스 퍼거슨 열정의 화신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 관한 이야기. 그는 20년 넘게 맨유에 있으면서 맨유를 초일류 기업, 세계 최고의 축구팀으로 만들었다. 1986년 취임 당시 하위권에 맴돌던 팀을 정상으로 올려놓은 그의 리더십과 그와 관련한 다양한 일화들을 담았다. 데이비드 미크·톰 티렐 지음/ 최보윤 옮김/ 미래를 소유한 사람들 펴냄/ 320쪽/ 1만2800원

    대한민국 1%가 되는 투자의 기술 펀드매니저 출신인 저자는 “일반 투자자의 99%가 금융전문가에게 속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 상승한 주가지수에 비해 돈을 벌었다는 개인 투자자를 찾기 어려운 것도 투자자의 몫을 전문가들이 챙기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므로 부자가 되는 첫걸음은 정당한 내 몫을 남에게 빼앗기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건 지음/ 중앙북스 펴냄/ 204쪽/ 1만원

    소방관이 된 철학교수 낮에는 철학교수로, 밤에는 자원 소방관으로 12년을 살아온 프랭크 매클러스키 박사 이야기. 고소공포증, 기계치 등 소방관으로서 부적합한 조건을 갖춘 그가 불과 싸우며 발견한 인생의 지혜를 들려준다. 프랭크 매클러스키 지음/ 이종철 옮김/ 북섬 펴냄/ 294쪽/ 1만원

    지나가는 도둑을 쳐다보지 마세요 ‘타인의 삶과 기억을 훔치는 도둑’이라는 기발한 소재를 다룬 스릴러 소설. 심리학자 디안은 어느 날 이웃집 남자 로즈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로즈는 사람의 기억뿐 아니라 소리, 현상, 사건까지 훔치고 있었다. 그 후 디안은 피해자 조사에 나서는 한편 로즈를 추궁하기 시작하는데…. 이사벨 코프만 지음/ 박명숙 옮김/ 예담 펴냄/ 284쪽/ 9800원

    빌 게이츠의 인생수업 세계 최고의 부자, 컴퓨터 황제, MS 제국의 창시자. 빌 게이츠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는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그런 그의 성공 뒤에 아버지가 있음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의 아버지는 채찍을 드는 대신 이야기를 들려주고 대화를 통해 스스로 뉘우치게 했다. 아버지 게이츠가 아들에게 들려준 이야기 모음집이다. 푸헤넌 지음/ 고보혜 옮김/ 이스트북스 펴냄/ 360쪽/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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