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름은 콜라겐의 유실로 생기는 피부의 골로,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하지만 주름이 자리잡기 전인 20, 30대부터 체계적으로 관리를 한다면 주름은 더 이상 세월을 가늠하는 척도가 아니다.
너도나도 주름을 관리하지만 막상 놓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얼굴이 아닌 신체 부위에 생기는 주름이다. 얼굴은 쉽게 눈에 띄므로 신경을 쓰지만 얼굴이 아닌 다른 신체 부위엔 상대적으로 신경이 덜 쓰이게 마련이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팝가수 마돈나다. 오십 가까운 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얼굴 라인과 피부, 요가와 다이어트로 다져진 몸매로 그녀는 여전히 전 세계에 매력을 과시한다. 그러나 그런 그녀도 피해갈 수 없는 부위가 있었으니, 바로 몇 달 전 이슈가 됐던 그녀의 손이다.

서마지 시술 모습과 서마지 시술 장비.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며 치료 영역을 확장한 서마지는 얼굴 이외의 신체 부위, 즉 팔·엉덩이·복부·허벅지·손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노화로 인한 피부 처짐, 무리한 다이어트나 출산으로 늘어지고 쪼글쪼글해진 피부를 탄력 있게 되돌리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시술법이다.
서마지는 미국에서 개발된 서마쿨(ThermaCool)이라는 장치로 고주파를 피부 심층에 조사(照射)하는 비수술적인 치료법으로, 피부 심층조직의 탄력이 강화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천연 콜라겐의 성장을 촉진시켜 피부의 탄력이 강화되고 윤기가 생겨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