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가 사회를 바꾼다 外](https://dimg.donga.com/egc/CDB/WEEKLY/Article/20/06/02/08/200602080500011_1.jpg)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되기를 ‘계급장 떼고 한잔, 욕설·오버는 안주’를 관심 있게 읽었다. 사회 지도층의 잘못된 음주 행태는 여러 사람의 지탄을 받는다. 얼마 전 일부 언론 사주에 대한 모 장관의 취중 발언은 익히 알려져 있다. 윗물이 이러하니 사회 곳곳에 잘못된 음주 관행이 만연한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술을 강요하는 직장 회식과 대학 신입생 환영회, 관광버스 안에서의 음주 가무는 물론 음주운전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아무리 사적인 자리지만 술자리에서 욕설과 추태를 부리는 사회 지도층은 그냥 넘길 수 없다.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주간동아’가 앞장섰으면 좋겠다. 박동현/ 서울 구로구 구로본동
고향 가는 길 심심하지 않았다 평소에도 시사주간지를 보지만 명절 때는 특히 빼놓지 않고 읽는다. 길고 긴 귀향길에 둘도 없는 친구가 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고향인 대구에 도착한다. 이번 설에도 주간동아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설 연휴 200% 즐기기’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좋았다. 특히 ‘눈세상 4景의 유혹’은 자칭타칭 산악인인 나에게 매우 유익했다. 올겨울이 가기 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순백의 눈꽃이 만발한 겨울 산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 한용웅/ 경기 화성시 우정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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