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학생들이 논술 공부하는 모습을 바라본다. 학생들은 문제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한다. 그리고 나에게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야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느냐고 묻는다. 물론 학생들의 답답한 처지를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이처럼 현실적인 목적을 위해 억지로 논술을 쓴다면 얼마나 괴로울 것인가. 이런 학생들은 심리적으로 좌절과 희망의 양극단을 자주 오갈 것이다. 우리는 대부분 억지 사고를 통해 억지 논술답안을 작성해왔다. 이런 억압된 심리상태에서는 창의적인 논술답안이 나오기가 어렵다.
논술을 즐기면서 쓸 수는 없을까? 즐긴다는 것은 풍부한
논술을 즐기면서 쓸 수는 없을까? 즐긴다는 것은 풍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