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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통권’ 하루 못 넘긴 경청

입력
2006-08-09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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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통권’ 하루 못 넘긴 경청

‘전시작통권’ 하루 못 넘긴 경청

8월2일 전·현직 국방장관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윤광웅 국방장관.

오랜만에 전직 국방부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들은 한목소리로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환수에 반대했다. 윤광웅 국방부 장관도 그 자리에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그의 ‘경청’ 태도는 하루를 못 넘겼다. 바로 다음 날 윤 장관은 “(군 원로들이)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며 딴소리를 했다. “대북 억지력에 문제가 없다”는 윤 장관의 호언에 전직 장관들은 “고언(苦言)을 무시했다”며 안타까워한다. 윤 장관의 말에 대해 국민도 ‘정권 코드에 맞춘 자만’이라는 해석 쪽에 더 무게를 두지 않을까?

주간동아 548호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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