탯줄 혈액(제대혈)에서 신체 각 장기로 분화 가능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하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국내 바이오 벤처 ㈜히스토스템(대표 한훈)에 의해 개발됐다. 개발팀의 좌장이자 가톨릭의대 교수(미생물학)인 이 회사 한훈 박사는 5월27일 “뼈, 연골, 지방, 신경, 근육세포 등으로 분화할 수 있는 중간엽 줄기세포를 탯줄 혈액에서 분리하는 데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밝히며 “자체 개발한 신기술은 100종의 탯줄 혈액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를 모두 분리하는 데 유용했다”고 설명했다.
중간엽 줄기세포는 손상된 뇌, 간, 심장, 췌장 등을 원래 조직으로 복구할 수 있는 세포로 뇌졸중, 파킨슨병, 협심증, 루게릭 질환, 간경화, 당뇨병 등 각종 난치병의 새로운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이 줄기세포의 완벽한 분리 및 배양에 성공한 사례는 없었다.
한박사는 “신기술 개발로 배아나 골수가 아닌 버려질 탯줄 혈액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를 얻는 데 성공함으로써 지루한 윤리적·종교적 논란을 종식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탯줄 혈액에서 뽑아낸 중간엽 줄기세포는 배아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종양 발생 가능성이나 유전자 발현의 불안전성을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탯줄 혈액의 분리 및 배양 기술 개발에 성공한 ㈜히스토스템은 가톨릭의대에서 분가한 생명공학 벤처로 세포 치료제 개발 외에도 공여탯줄은행, 가족탯줄은행, 유전자검사기술 개발 등이 주사업 분야다.
한박사는 “신기술 개발로 난치병 치료의 임상학적 시도가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중간엽 줄기세포는 손상된 뇌, 간, 심장, 췌장 등을 원래 조직으로 복구할 수 있는 세포로 뇌졸중, 파킨슨병, 협심증, 루게릭 질환, 간경화, 당뇨병 등 각종 난치병의 새로운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이 줄기세포의 완벽한 분리 및 배양에 성공한 사례는 없었다.
한박사는 “신기술 개발로 배아나 골수가 아닌 버려질 탯줄 혈액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를 얻는 데 성공함으로써 지루한 윤리적·종교적 논란을 종식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탯줄 혈액에서 뽑아낸 중간엽 줄기세포는 배아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종양 발생 가능성이나 유전자 발현의 불안전성을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탯줄 혈액의 분리 및 배양 기술 개발에 성공한 ㈜히스토스템은 가톨릭의대에서 분가한 생명공학 벤처로 세포 치료제 개발 외에도 공여탯줄은행, 가족탯줄은행, 유전자검사기술 개발 등이 주사업 분야다.
한박사는 “신기술 개발로 난치병 치료의 임상학적 시도가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