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국기원이 발표한 중국바둑 랭킹 1위는 창하오 9단. 그러나 중국바둑의 간판스타는 여전히 마샤오춘임을 입증한 도전기였다. 흑1로 달아날 때 백2로 젖힌 수가 이해하기 힘든 수. 흑이 슬며시 백스텝을 밟으며 7까지 정비하자 좌상변의 흑대마는 더 이상 공격대상이 아니다. 뒤늦게 백8로 총부리를 돌려보나 흑9로 훨훨 날아가자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 아닌가.

마샤오춘 “나도 명인전의 사나이”
마샤오춘 9단(흑):창하오 9단(백)
< 정용진 / 월간 바둑 편집장 >
입력2004-11-08 13:26:00
200억 지방 땅 덜컥 상속받으면 집안 망해
주사 대신 알약 하나로 간편하게… ‘꿈의 비만약’ 내년 나온다
‘보이지 않는 우주’ 비밀 푸는 중성미자
‘尹 무속 논란’에 대선 주자들 종교에도 이목 쏠려
아파트 시장, 3040이 주도한다
낮은 곳에서 약자 보듬고 천국 향한 프란치스코 교황
한남동 관저, 누에한테 먹히는 뽕잎 형상
지하철 적자 쌓이는데 버스까지 노인 무임승차 확대 공약
“세계 최고 대우 미군도 모병에 어려움”… ‘선택적 모병제’ 실효성 논란
‘비상 경영’ 롯데, 대기업 최초 직무급제 도입 [기업브리핑 UP&Down]
이번 주 2483.42로 출발한 코스피가 4월 25일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540선을 회복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한미 통상 협의가 긍정적으로 진행되며 관세 리스크 완화 기대감이 시장에 퍼진…
이한경 기자
임경진 기자
이슬아 기자
김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