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 친구들은 막걸리를 마시고 장구 장단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추었습니다. 음향효과 뛰어난 오디오나 전자악기는 아니었지만 당시에는 장구 하나로도 신명나게 놀 수 있었습니다. 춤추는 데 정신이 팔려 있을 때 친구 중 하나가 살며시 카메라 셔터를 누른 듯합니다. 덕분에 우리 모습이 자연스럽게 사진에 담겼네요. 맨 왼쪽이 바로 저입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춤추고 뛰놀던 1970년대 초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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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잊고 신나게 흔들어봐요”
하도홍/ 경남 창녕군 남지읍
입력2007-04-11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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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의 조 단위 매도 행렬에 주중 한때 4000 선 아래로 내렸다. 12월 15일(종가 기준) 4090.59로 출발한 코스피는 18일 3994.51로 내렸다가 19일 4020.55로 반등 마감했다.
이슬아 기자

윤채원 기자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김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