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굿즈는 1990년 국내 최초로 에어커튼 국산화에 성공한 나노전자(경기 화성시 마도면 소재)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하임굿즈는 31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기 중 바이러스를 잡는 전기소독기 ‘바이러스 몬스터’를 출시했다. 바이러스 몬스터는 다중 필터와 UV 광촉매 모듈을 이용해 항균·살균하는 구조로, FITI시험연구원(옛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의 살균실험을 통과했다. 또한 광촉매 반응 시 생성되는 활성산소가 각종 병원균과 박테리아를 99% 이상 분해한다.
하임굿즈의 전기소독기는 기본필터부, 세부필터부, 살균필터부, 정화부 등 크게 4곳을 거쳐 공기를 정화·살균한다. 프리필터에선 유입된 공기의 큰 먼지, 동물털, 머리카락 등을 제거한다. 카본필터에선 악취와 냄새를 없앤다. 세부필터부 내 나노복합필터는 공기 내 0.3㎛(마이크로미터)크기의 미세먼지를 99.5% 제거한다. 이후 광촉매가 산화하며 바이러스를 잡는 살균필터부를 거쳐 마지막으로 정화부에서 냄새를 탈취하는 카본필터를 통과해 깨끗해진 공기가 배출된다.
하임굿즈 윤영기 대표는 “바이러스는 계속 진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살균 제품 개발에 전념할 예정이다”라며 “부단히 노력하는 하임굿즈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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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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