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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外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外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바다에서 인명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정한 국제협약(International Convention for the Safety of Life at Sea). 1948년 발효된 이 협약은 국제항로를 항해하는 선박의 구조 및 구명, 소방 등에 대한 원칙과 규칙을 정하고 있다. 특히 조난신호를 수신하거나 충돌을 일으킨 선박은 조난 선원을 구조하는 임무를 다해야 한다.

5월12일 오전 중국 산둥성 옌타이 해역에서 제주선적 화물선 ‘골든로즈호’가 중국 컨테이너 선박 ‘진성호’와 충돌해 침몰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선원 16명 전원이 실종됐다. 그럼에도 진성호 선원들은 골든로즈호 선원을 구조하지 않고 사고 발생 7시간이나 지나서 신고해 물의를 빚었다.

암흑물질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外

지구에서 50억 광년 떨어진 은하단 ZwCl 0024+1652.

우주공간 질량의 90%를 차지하지만, 빛을 내거나 반사하지 않아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물질. 따라서 중력으로만 존재를 추정할 수 있다. 학계에선 은하들이 지금처럼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암흑물질(dark matter)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최근 한국인 과학자 지명국 씨가 주축이 된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진이 50억 광년 떨어진 은하단에서 암흑물질로 이뤄진 지름 260만 광년의 고리를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이 고리는 60억~70억년 전쯤 은하단 2개가 정면충돌하면서 형성된 것으로, 충격으로 퍼진 암흑물질이 고리 형태로 응축됐다고 한다.

슈퍼태풍

강한 바람과 함께 하루 1000mm 이상의 폭우를 동반한 초대형 태풍이 과연 올까? 최근 민간 태풍 전문가와 기상청 관계자들이 전문가 회의를 열고 이에 대한 연구와 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기상청은 태풍을 강도에 따라 ‘약한 태풍’ ‘중간 태풍’‘강한 태풍’ ‘매우 강한 태풍’ 등 4단계로만 분류하고 있다. ‘약한 태풍’은 풍속이 초속 17∼25m이고, ‘매우 강한 태풍’은 44m 이상이다. 미국에서는 1분 평균 풍속이 초속 67m 이상이고, 하루 1000mm 이상의 폭우를 동반할 경우 슈퍼태풍으로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태풍 ‘매미’(2003년)와 ‘루사’(2002년)가 슈퍼태풍에 가까웠다. 매미의 풍속은 60m에 달했고, 루사로 인해 하루 동안 870.5mm의 폭우가 강릉에 쏟아졌다.



주간동아 2007.05.29 587호 (p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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