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국민봉기가 일어난 1956년, 충북 음성군의 열두 살 수재 소년은 다그 함마슐트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내는 탄원서를 학교 대표 자격으로 또박또박 낭독했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2006년 12월14일, 이 소년은 한국인 최초의 유엔 사무총장이 되어 뉴욕 유엔본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제8대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그의 어깨에 걸린 한국민의 기대를 부디 잊지 말기를….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 시대 개막
입력2006-12-26 13:18:00

이번 주 3920.37로 출발한 코스피가 12월 5일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3주 만에 4100선을 탈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71.54포인트 오른 4100.0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
이한경 기자

문영훈 기자

송화선 기자

김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