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58

2006.10.31

주름 펴기, 서마지 치료법이 딱!

  • 편세현 타임필피부과 원장

    입력2006-10-25 16:10:00

  • 글자크기 설정 닫기
    주름 펴기, 서마지 치료법이 딱!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하나 둘씩 주름이 늘어간다.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는 법이다.

    주름은 콜라겐의 유실로 생기는 피부의 골로,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하지만 주름이 자리잡기 전인 20, 30대부터 체계적으로 관리를 한다면 주름은 더 이상 세월을 가늠하는 척도가 아니다.

    너도나도 주름을 관리하지만 막상 놓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얼굴이 아닌 신체 부위에 생기는 주름이다. 얼굴은 쉽게 눈에 띄므로 신경을 쓰지만 얼굴이 아닌 다른 신체 부위엔 상대적으로 신경이 덜 쓰이게 마련이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팝가수 마돈나다. 오십 가까운 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얼굴 라인과 피부, 요가와 다이어트로 다져진 몸매로 그녀는 여전히 전 세계에 매력을 과시한다. 그러나 그런 그녀도 피해갈 수 없는 부위가 있었으니, 바로 몇 달 전 이슈가 됐던 그녀의 손이다.

    주름 펴기, 서마지 치료법이 딱!

    서마지 시술 모습과 서마지 시술 장비.

    클로즈업된 마돈나의 손은 시퍼런 핏줄이 울퉁불퉁 튀어나오고, 쭈글쭈글한 주름을 여실히 보여줘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유명인도 어쩔 수 없구나’ 하는 안도감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비단 마돈나뿐 아니라 실제로 필자의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나이를 감추기 어려운 부위인 목과 팔, 손, 배 등에 생긴 주름으로 고민을 호소한다. 거북처럼 잡히는 목주름, 탄력이 떨어져 처진 팔과 다리, 혈관이 툭 튀어나온 손은 누구에게나 감추고 싶은 부분임이 틀림없다.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며 치료 영역을 확장한 서마지는 얼굴 이외의 신체 부위, 즉 팔·엉덩이·복부·허벅지·손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노화로 인한 피부 처짐, 무리한 다이어트나 출산으로 늘어지고 쪼글쪼글해진 피부를 탄력 있게 되돌리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시술법이다.

    서마지는 미국에서 개발된 서마쿨(ThermaCool)이라는 장치로 고주파를 피부 심층에 조사(照射)하는 비수술적인 치료법으로, 피부 심층조직의 탄력이 강화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천연 콜라겐의 성장을 촉진시켜 피부의 탄력이 강화되고 윤기가 생겨나게 된다.

    주름 펴기, 서마지 치료법이 딱!
    주사로 이물질을 체내에 주입하는 기존 시술법에 반감을 갖고 있었거나 갑작스러운 변화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성형 의혹을 받아 당혹스러웠다면, 서마지는 감쪽같이 젊어지고 싶은 30~50대의 요구에 안성맞춤인 시술법이다. 수술하지 않고 1회의 시술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증상과 외관이 개선되는 장점이 있고, 시술 후 일상생활을 하는 데도 전혀 무리가 없다.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고 싶은 사람들에겐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인 셈이다.



    칼럼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