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통일대회 행사장에 입장하는 남북, 해외 대표단.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 남과 북 사이에 놓인 문제와 갈등은 여전히 녹록치 않다. 특히 행사 중간에 터져나온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계획 소식은 남과 북은 물론 동북아 전체를 긴장시키고 있다. 북측 단장의 무도한 내정개입 발언에 대한 비판 여론도 높았다. ‘만남이 곧 행복’을 준다고 믿기에는 아직 갈길이 너무 먼 것 같다.
6·15 6돌, 남북 만났지만...
입력2006-06-21 11:59:00
민족통일대회 행사장에 입장하는 남북, 해외 대표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회계부정 의혹 사건에서 최종 무죄를 선고받으며 장장 9년에 걸친 사법 족쇄에서 풀려나게 됐다. 2020년 9월 이 사건으로 기소된 이 회장은 1·2심에서 19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 선고를 받은 데 이어 이날 대법원에서 검찰 측 상고가 기각돼 무죄가 확정됐다. 기소 5년 만에 이 회장이 무죄를 확정받은 날은 공교롭게도 2015년 7월 17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10주년이다.
김우정 기자
이한경 기자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이슬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