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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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의유동성(L) 지표 外

  • 입력2006-06-21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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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이 국가경제의 유동성 크기를 측정하기 위해 새로 개발한 지표. 광의유동성의 영문 ‘Liquidity Aggregates’의 첫 알파벳을 따 통상 ‘L’지표로 표기한다. L지표는 기존의 총 유동성 지표인 ‘M3’에 국채와 지방채, 기업 어음, 회사채 등 정부와 기업이 발행한 유동성 금융상품을 포함한 것으로 통화지표 가운데 가장 범위가 넓다. 기존의 M3는 L의 구성지표로 부분 개편해 계속 남아 있되, 명칭은 ‘금융기관 유동성(LF)’으로 바뀌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새로 작성한 ‘통화금융통계 매뉴얼’(2000)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 상하이협력기구(SCO)

    중국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이 2001년 6월15일 중국 상하이에서 결성한 국제기구. 이란과 인도, 파키스탄, 몽골 등은 옵서버 국가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국 간 우호 증진과 정치·경제 등 각 분야의 효율적인 협력관계 구축, 평화·안보를 위한 공조체제 구축을 설립 목적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미국은 자국에 대항하는 공동전선을 구축하지 않을까 내심 긴장하고 있다. 6월15일 상하이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는 20억 달러 규모의 경협 협정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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